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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김보성 원래 상대? 쿠와바라 키요시, 라인재도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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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김보성 원래 상대? 쿠와바라 키요시, 라인재도 고민해"
  • 유 하람
  • 승인 2019.04.2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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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당시의 김보성(좌)와 상대 콘도 테츠오(우) © 정성욱 기자

[랭크5=유하람 기자] 정문홍 전 대표가 '의리 파이터' 김보성(52)의 데뷔전에 관한 놀라운 비하인드를 밝혔다. 정 전 대표는 "(김)보성이 형을 이기게 하기 위해 쉬운 상대를 붙이면 욕 먹을 걱정이 앞섰다"며 "(권아솔을 꺾었던) 쿠와바라 키요시와 현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도 상대로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성은 결국 만난 콘도 테츠오(50, 일본)도 "사실 100전이 넘는 강자"라고 하소연했다.

‘킴앤정TV’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된 로드FC 자체 콘텐츠다. 로드FC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되며, 로드FC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전 대표가 직접 출연한다. 그동안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이야기하고,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킴앤정TV’ Ep 3-3편에서 정문홍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12월 열린 로드FC 035에서 펼쳐졌던 김보성의 시합을 회상하며 “나는 진짜 형이 이기길 바라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애써 당황한 모습을 숨기던 김보성은 끝내 폭발, 정문홍 전 대표를 향해 주먹을 뻗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연이어 김보성은 “난 불의를 못 참아! 정문홍 당신은 불의야!”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를 개최한다.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는 로드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rank5yhr@gmail.com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제롬 르 밴너]

[라이트급 하야시 타모츠 VS 신동국]

[-90kg 계약체중 임동환 VS 김태인]

[페더급 박형근 VS 양지호]

[굽네몰 로드FC 영건스 42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밴텀급 박석한 VS 쿠보 켄타]

[플라이급 고기원 VS 황창환]

[웰터급 윤태영 VS 임병하]

[밴텀급 양희조 VS 로웬 필거]

[-68kg 계약체중 신지승 VS 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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