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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오카미 유신, 띠동갑 영건 키암리안 아바소프에게 충격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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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오카미 유신, 띠동갑 영건 키암리안 아바소프에게 충격 KO패
  • 유 하람
  • 승인 2019.05.04 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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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암리안 아바소프 © 원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랭크5=유하람 기자] '동양인 에이스' 오카미 유신(37, 일본)이 원 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충격적인 KO패를 당했다.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 : 포 오너’에서 띠동갑 영건 키암리안 아바소프(25, 키르기스스탄)에게 2라운드 대역전 TKO패를 당했다. 초반에는 그래플링으로 압도하는 분위기였으나 2라운드 정확한 스트레이트 한 방에 쓰러지며 1분 10초 만에 무너졌다.

1라운드 오카미는 철저히 자기 거리를 지키며 정타를 허용하지 않는 데 집중했다. 한참 간보던 오카미는 타이밍 태클을 실패하고도 클린치에서 싸잡아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곧바로 풀마운트를 잡힌 아바소프는 좋은 하위대처로 가드를 회복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불리한 포지션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오카미는 중심을 잃지 않는 선에서 파운딩과 가드패스를 해나가며 넉넉히 포인트를 벌었다.

2라운드에는 클린치를 떨쳐낸 아바소프가 날카로운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으며 기회를 잡았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번 승리로 아바소프는 원 챔피언십 2연승, 종합격투기 3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커리어 사상 최대 빅네임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오카미는 종합격투기 2연패를 기록하며 위기에 몰렸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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