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부터)이강재, 노영암, 황명세
한국 주지떼로 3인방이 필리핀 원정을 떠나 체급과 앱솔루트(무제한급)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룩했다.23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내셔널프로 주짓수 챔피언십 필리핀' 대회에 출전한 노영암(주짓수랩/동천백산, 블랙 벨트), 황명세(쎈짐, 브라운 벨트), 이강재(팀GJ, 퍼플 벨트) 3명의 주지떼로는 각각 체급과 무제한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다.
노영암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힘들고 지쳐도 가끔 이런 이벤트들이 다시금 의욕을 솓구치게 만들어 준다"며 "4월에 개최되는 아부다비 본선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일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보라띠, 갈띠, 검은띠 체급과 무제한급 다 쓸었습니다!4월에 아부다비 본선을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하는 일만 남았습니다.힘들고 지쳐도 가끔 이런 이벤트들이 다시금 의욕을 솓구치게 만들어주내요!#주짓수코리아 #JiujitsuHood#노영암 #황명세 #이강재#WeWillGoToTheAbuDhabiWorlds
Posted by 노영암 on2016년 1월 23일 토요일필리핀 대회에서 승리한 3명의 선수들은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아부다비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챔피언십 2016(Abu Dhabi World Professional Jiu-Jitsu Championship 2016)"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들은 작년(2015년)10월 한국에서 개최한 "2015 아부다비 코리아 내셔널 프로 주짓수 챔피언쉽"를 통해 선정된 선수들과 더불어 출전하게 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