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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이정영 "박해진, 잘 버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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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이정영 "박해진, 잘 버티길 바란다"
  • 박 종혁
  • 승인 2019.07.0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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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정성욱

[랭크5=박종혁 기자] 2010년에 출범한 로드FC에는 최단 시간 KO, 최단 시간 서브미션, 최연소 챔피언 여러 가지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선수들의 피 땀으로 기록이 만들어지고, 그 기록이 쌓여 역사가 만들어진다.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3, 쎈짐)은 두 가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최연소 챔피언과 역대 최단 시간 서브미션 승리 기록이다.

1995년 11월 13일에 태어난 이정영은 우리 나이 25살의 젊은 선수다. 이정영은 지난해 11월 페더급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한 최무겸을 제압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때 이정영은 만 22세 11개월 22일의 기록으로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올랐다. 종전 기록은 만 23세 5개월 8일에 챔피언에 오른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조남진의 기록이었다.

이정영의 기록은 하나 더 있다. 최단 시간 서브미션 승이다. 타격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기술도 중요한 MMA에서 이정영은 2016년 9월 24일 기록을 세웠다. ROAD FC YOUNG GUNS 29에서 1라운드 18초 만에 암바로 조경의를 꺾은 것. 이정영은 종전 1위 기록인 39초 (정영삼 보유)를 무려 21초나 앞당기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기록의 사나이 이정영은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55에 출전해 메인 이벤트로 박해진(27, 킹덤)과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이정영은 “나는 지금 모든 부분이 발전하고 있다. 모든 부분에서 상대의 전략을 방어해낼 수 있다. 서로 홈그라운드에서 하는데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내가 가져갈 거다. 결국 9월 8일 승자는 내가 될 거고, 박해진 선수가 준비 잘해서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길 바란다”며 1차 방어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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