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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주짓수 vs 레슬링, 데미안 마이아, 벤 아스크렌과 최강 그래플러 자리 놓고 싱가포르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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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주짓수 vs 레슬링, 데미안 마이아, 벤 아스크렌과 최강 그래플러 자리 놓고 싱가포르서 격돌
  • 정성욱
  • 승인 2019.08.26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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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마이아 vs 벤 아스크랜

[랭크5=정성욱 기자] 주짓수와 레슬링 베이스를 가진 웰터급 파이터들이 최강 그래플러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주짓떼로' 데미안 마이아(41, 브라질)와 '레슬러' 벤 아스크렌(35, 미국)이 10월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열리는 UFC ON ESPN+ 20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한다.

마이아는 UFC에서 최고의 주짓떼로로 평가받는 파이터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36전 27승 9패로 KO 대부분이 서브미션에 의한 것이 많다. UFC 최다 출전 기록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다 승리 기록에선 단독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까지 3연패를 기록했다. 레슬링에 강한 타이론 우들리, 콜비 코빙턴, 카마루 우스만에게 졌다. 2019년 2월부터는 3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아스크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74kg급 미국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9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벨라토르와 원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3월까지 19연승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7월 UFC 239에서 호르헤 마스비달의 플라잉 니킥에 당해 5초 만에 KO패했다. 종합격투기 커리어 사상 첫 패배였다.

UFC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대표 케빈 장은 "월드 클래스 그래플러들이 맞붙는 꿈의 매치가 성사됐다. 아스크렌은 강력한 레슬러지만, 마이아와 같은 그래플러와 싸우 보지 않았다. 스타일과 스타일의 싸움으로 UFC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이클 존슨과 스티비 레이의 라이트급 경기, 시릴 가네와 돈테일 메이스의 헤비급 경기, 그리고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모리스 그린의 헤비급 경기도 함께 열린다. 특히 시릴 가네는 헤비급에서 돌풍을 몰고온 프란시스 은가누의 스파링 파트너로 현재 4승 무패 4KO를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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