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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돌아온 '막시무스' 김은수와 황인수 대결..."권아솔 복귀전, 11월 여수 대회서 신구 타격가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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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돌아온 '막시무스' 김은수와 황인수 대결..."권아솔 복귀전, 11월 여수 대회서 신구 타격가 맞불"
  • 박 종혁
  • 승인 2019.08.30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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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박종혁 기자] 돌아온 '막시무스' 김은수(36, 팀 루츠/위너스 멀티짐)와 황인수(25, 팀매드)가 맞대결하게 됐다.

두 파이터는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로드FC 056에서 미들급 대결을 펼친다. 이날 권아솔의 복귀전으로 샤밀 자브로프와의 경기가 확정,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1개의 대진만 발표된 상황에서 김은수와 황인수의 경기도 추가돼 여수에서 대결이 치러지게 됐다.

지난 201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은수는 올해 9년 차의 베테랑 파이터다. 타격이 강점인 타격가로,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상대를 KO 시킬 수 있는 펀치력을 지녔고, 그라운드 기술도 노련하다.

황인수 역시 타격이 강점인 파이터다. 데뷔전부터 네 번째 경기까지 모두 상대를 KO로 꺾으며 무시무시한 펀치력을 보여줬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6월 최원준과의 경기에서 5초 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황인수는 로드FC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였다. 2017년 8월 로드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전 경기를 1라운드 KO로 승승장구하며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테랑 박정교, 김내철 역시 5분을 버티지 못했다. 그런 황인수가 최원준戰에선 5초를 넘기지 못하고 패했다. 상대를 쉽게 생각하며 방심했다는 걸 인정한 황인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김은수와 황인수의 경기는 베테랑과 젊은 강자의 대결이다. 11월 9일 여수 대회가 권아솔 선수의 복귀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흥미로운 경기를 추가하게 됐다. 노련한 김은수와 패기 넘치는 황인수가 케이지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 055의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박해진의 타이틀전이다.

jonghyuk016@naver.com

[굽네몰 ROAD FC 055 / 9월 8일 오후 6시 대구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이정영 VS 박해진]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 VS 심건오]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VS 홍영기]
[플라이급 정원희 VS 에밀 아바소프]
[-53kg 계약체중 홍윤하 VS 김교린]
[웰터급 정윤재 VS 이형석]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4 / 9월 8일 오후 3시 대구체육관]
[플라이급 타카기 야마토 VS 윤호영]
[라이트급 여제우 VS 신지승]
[밴텀급 김진국 VS 신재환]
[무제한급 진익태 VS 오일학]
[라이트급 최우혁 VS 소얏트]
[밴텀급 이정현 VS 황창환]
[페더급 김태성 VS 양지환]

[굽네몰 ROAD FC 056 /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
[라이트급 권아솔 VS 샤밀 자브로프]
[미들급 김은수 VS 황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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