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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친한파' 아오키 신야, 홈경기 15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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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친한파' 아오키 신야, 홈경기 15연승 도전
  • 정성욱 기자
  • 승인 2019.09.09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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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신야 ⓒ 원 챔피언십
아오키 신야 ⓒ 원 챔피언십

[랭크5=정성욱 기자] '친한파'이자 '일본 종합격투기 리빙 레전드' 아오키 신야(36, 일본)가 동남아시아 강자를 맞아 재기전을 치른다.

원 챔피언십은 10월 13일 일본 도쿄 양국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아오키 신야는 2부 제7경기(라이트급)에 출전하여 호노리오 바나리오(30, 필리핀)와 대결한다.

챔피언 출신의 대결이다. 아오키는 라이트급, 바나리오는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다. 전적은 아오키가 9승 3패, 바나리오는 8승 9패로 아오키가 한수 위다.

둘 다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아오키는 크리스천 리(21, 싱가포르)에게 패배해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을 넘겨줬다. 바나리오도 마찬가지로 패배했다. 8월 2일 필리핀 마닐라대회에서 '매드독' 박대성(26, 팀마초)에게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아오키는 2007~2010년 라이트급 세계 2위로 평가되며 일본 종합격투기 자존심으로 통한 영광스러운 과거가 있다. 2009년 이후 일본 14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한편 아오키는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공식, 비공식적으로 한국에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음식도 좋아한다.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과도 관계가 깊다. 아오키 신야는 소재현의 종합격투기 그라운드 실력과 주짓수 실력을 인정해 브라질리안 주짓수 검은 띠를 직접 메어주기도 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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