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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 웰터급 4강 토너먼트 출전자 방재혁과 최훈, 최고의 '싸움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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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 웰터급 4강 토너먼트 출전자 방재혁과 최훈, 최고의 '싸움꾼'은 누구?
  • 정성욱 기자
  • 승인 2019.09.19 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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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4강 파이터. 김종완, 방재혁, 최훈, 이정환(좌측부터)
웰터급 4강 파이터. 김종완, 방재혁, 최훈, 이정환(좌측부터)

[랭크5=정성욱 기자] 9월 21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 그랑프리 KBA 킥복싱챔피언 타이틀매치 및 최강자전'에서 웰터급 타이틀을 놓고 4명의 파이터가 원데이 토너먼트를 벌인다.  

그 가운데 방재혁(24, 코리안 탑 팀)과 최훈(32, 산본 삼산)은 '싸움꾼 기질'이 다분한 파이터다. 

4강 토너먼트 파이터 가운데 최훈은 유일한 30대 파이터다. 무에타이 아마추어 대회를 비롯해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 FC 웰터급 넘버원 컨텐더이다. 작년 경남권 입식격투기 대회 KBC(코리아 베스트 챔피언십)의 미들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어느새 내가 32살이나 되었고 대회에 나가면 선수들 가운데 나이가 많은 측에 속하게 됐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고 필사적으로 살고 있다.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체력 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최훈은 30대가 넘은 나이이기에 여러가지 부담이 있다. 무엇보다 점차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고 주어진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나이가 많기에 이젠 기회가 점차 줄어든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내겐 소중하다.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 최고의 경기를 하고자 한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지켜봐달라."

같은 싸움꾼이지만 다소 활발한 방재혁. 웰터급에 나서는 선수들 모두 챔피언이란 것을 알았지만 큰 영향은 없다고. 오히려 챔피언들을 향해 트레시 토킹을 날렸다.

"다들 챔피언 출신이라는걸 잘 몰랐다. 챔피언이라는 것이 내겐 큰 영향은 없다. 뭐랄까, 챔피언 벨트 따기 정말 쉬운가보다."

방재혁은 코리안 탑 팀 소속으로 종합격투기 체육관 선수다. 주로 종합격투기 경기에 나서겠지만 불러준다면 입식격투기라도 언제나 뛰고 싶다는 마음이다. 항상 준비 되어 있다고 자신한다.

"입식도 종합도 모두 병행하고 싶다. 나는 부르기만 하면 언제나 달려가 무대에 오르는 '싸움꾼' 방재혁이다. 항상 준비된 자세로 기다리고 있겠다."

한편 '2019 코리아 그랑프리 KBA 킥복싱챔피언 타이틀매치 및 최강자전'은 9월 21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린다. IB스포츠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9 코리아 그랑프리 KBA 킥복싱챔피언 타이틀매치 및 최강자전
- 2019년 9월 21일, 서울 동대문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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