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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G] 양주영, 김민우 강력한 신성 등장…더블G FC 03 패션 매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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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G] 양주영, 김민우 강력한 신성 등장…더블G FC 03 패션 매치 결과
  • 정성욱 기자
  • 승인 2019.10.05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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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후 스승 정찬성과 촬영하고 있는 김민우 ⓒ 송광빈 기자
승리한 후 스승 정찬성과 촬영하고 있는 김민우 ⓒ 송광빈 기자

[랭크5=더케이호텔, 정성욱 기자] 더블G FC에 강력한 신성이 등장했다. 라이트급 양주영(25, 큐브MMA), 페더급 김민우(27, 코리안좀비MMA)가 그 주인공이다.

5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더블G FC 03' 패션 매치가 진행됐다. 1경기에 출전한 양주영은 서브미션승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양주영은 경기 초반부터 송두리(29, 주먹다짐)에게 변칙적인 펀치를 내던졌다. 펀치는 모두 송두리에 안면에 적중해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경기는 2라운드에 마무리 됐다. 양주영은 스텐딩 길로틴을 넘어지면서도 목을 잡고 상위 포지션을 점유했다. 탑 포지션에서 길로틴 초크가 이어졌고 송두리는 탭아웃했다.

ⓒ 송광빈 기자

4경기에 나선 김민우도 다이나믹한 경기를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페더급 강자 이경섭(25, 웨스트짐)을 시종일관 제압하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김민우는 플라잉 니킥에 이은 클린치에서 다리를 걸어 넘어 뜨린후 탑 포지션을 점유했다. 곧 이어 백 포지션을 점유했고 파운딩과 초크를 노렸다. 이경섭이 잠시 일어나려 했으나 다시 넘어뜨려 백 포지션을 점유했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송광빈 기자
ⓒ 송광빈 기자
ⓒ 송광빈 기자

한편 메인 이벤트로 벌어진 헤비급 매치는 보보무로드 울다세프(30, 키르기스스탄)가 배동현(35, 팀피니쉬)에게 TKO승을 거뒀다. 후반에 기세가 오른 울다세프의 화력이 살아나며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2경기는 황성주(29, MMA스토리)가  최한길(26, 코리안좀비MMA)을 판정으로 3경기는 최재현(33, 큐브MMA)이 임동주(27, 더짐랩)를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더블G FC 03 경기 결과
- 2019년 10월 5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패션 매치(오후 3:00 ~ )
[헤비급] 보보무로드 울다세프 VS 배동현
울다세프, 2라운드 2분 8초 TKO승(파운딩)

[페더급] 김민우 VS 이경섭
김민우, 1라운드 4분 16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 초크)

[라이트 헤비급] 최재현 VS 임동주
최재현, 2라운드 종료 판정승(3-0)

[밴텀급] 최한길 VS 황성주
황성주, 2라운드 종료 판정승(0-3)

[라이트급] 양주영 VS 송두리
양주영 1라운드 1분 7초 서브미션승(길로틴 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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