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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만다 히바스, 압도적인 타격과 레슬링으로 맥캔지 던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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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만다 히바스, 압도적인 타격과 레슬링으로 맥캔지 던 제압
  • 정성욱 기자
  • 승인 2019.10.13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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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히바스 Ⓒ 인스타그램
아만다 히바스 Ⓒ 인스타그램

[랭크5=정성욱 기자] 아만다 히바스(26, 브라질)가 주지떼라 파이터 맥캔지 던(26, 브라질)을 완벽한 타격으로 제압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탐파의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UFC ESPN+ 19에서 히바스는 3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타격과 그래플링 방어로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부터 히바스는 타격에서 우위를 보였다. 경기 초반 히바스의 펀치가 던을 뒷걸음질 치게 했다. 반면 던은 타격거리를 잡지 못하고 히바스의 펀치에 얼굴을 내줬다. 2분 30여초 던의 태클 시도가 있었지만 히바스는 빠져나왔다. 타격을 섞으며 클린치 상태로 이어진 상황에서 히바스가 허리 후리기를 성공해 탑 포지션을 점유했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 던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지만 유도, 주짓수를 수련한 히바스는 곧 빠져나왔다. 히바스는 그라운드를 원하지 않았고 타격으로 던을 괴롭혔다. 이후에도 두 차례 던의 태클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방어해냈다. 1분 남기고 들어온 던의 태클은 오히려 히바스가 되치기를 성공해 탑 포지션을 점유하기도 햇다. 30초 남기고 일어난 히바스는 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타격 러시를 했다.

3라운드에서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히바스는 스탠딩에서 경기를 마치길 원했고 던은 그라운드 경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히바스의 의도대로 흘러갔다. 타격에서 레슬링 방어에서 히바스는 모두 성공했고 던의 태클은 번번히 실패했다. 결국 3라운드 내내 타격과 레슬링에서 우위를 보인 히바스에서 심판 3명의 손이 올라갔다.

약물 징계로 2년 가까이 원치 않은 휴식을 취했던 해야했던 히바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이란 기쁨을 맛봤다. 총 전적 8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무패행진을 기록했던 맥켄지 던은 1년 7개월만에 복귀전에서 패배해 종합격투기에서 첫 패배를 맛봤다. 총 전적 7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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