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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만원 관중 '컨텐더리그 대구'서 김상재 복귀전 승리, 최은지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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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만원 관중 '컨텐더리그 대구'서 김상재 복귀전 승리, 최은지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 정성욱 기자
  • 승인 2019.10.21 0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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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킥을 차고 있는 김상재(좌측) Ⓒ 정성욱 기자
미들킥을 차고 있는 김상재(좌측) Ⓒ 정성욱 기자

[랭크5=대구 대백프라자, 정성욱 기자] 전석 매진(400석)으로 경기 전 부터 흥행 돌풍을 몰고 온 'MAX FC 컨텐더리그 18 - 대구'가 20일 대구시 중구 대봉동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개최됐다. 복귀전을 치른 '스몰 이글' 김상재(31, 진해 정의회관)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고 최은지(25, 대구 피어리스짐)는 좋은 타격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계체량 실패 감점으로 판정패했다.

김상재는 3년만에 복귀전임에도 불구하고 신예 이지선(18, 증평 팀빌런)을 맞아 관록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전과 같은 과감한 공격 비중을 줄어들었지만 빠른 펀치와 킥은 여전했다. 특히 1라운드부터 꾸준히 꽂아 넣었던 바디킥과 바디블로가 3라운드에 빛을 발했다. 욘속으로 들어간 니킥으로 이지선에게 다운을 빼앗기도 했다. 세컨측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라는 콜이 있었지만 김상재는 러시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지선은 선배 파이터를 맞아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여 환호를 받기도 했다. 특히 강력한 로킥은 김상재의 왼쪽 다리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다리를 노렸지만 김상재는 빠른 스탭과 스탠스 체인지로 다리 데미지 영향을 최소화 했다.

김상재 Ⓒ 정성욱 기자
김상재 Ⓒ 정성욱 기자

경기후 인터뷰에서 김상재는 "응원오신 분들께 감사한다. 오랜만에 복귀전이라 떨림이 좀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인의 결혼을 축하하는 발언을 하여 환호를 받기도 했다.

코메인 이벤트에 나선 최은지는 호쾌한 타격전을 펼쳐 고향인 대구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지만 경기에선 패배했다. 경기 초반 우메노 메이(32, 일본)의 펀치 러시에 밀리는 듯 했지만 오른손 훅과 어퍼컷이 살아나면서 메이의 얼굴에 많은 펀치를 꽂아 넣었다. 3라운드가 종료 되었을 때 메이의 코에선 피가 잘 멈추지 않아 수건을 들고 승패 선언에 나서야 했다.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킨 최은지(좌측) Ⓒ 정성욱 기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킨 최은지(좌측) Ⓒ 정성욱 기자

경기후 인터뷰에서 메이는 "오늘 경기 항상 준비하듯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다음 경기에선 좀 더 나은 경기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맥스 FC에서 활동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선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은지와 재대결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제4경기 85kg 계약 체중으로 진행된 장범석(23, 대구팀한클럽)과 최강현(26,진영백범관)의 대결은 이날 가장 큰 환호를 받은 경기였다. 유도와 레슬링을 베이스로 입식격투기에 출전했다는 것부터 이채로웠고 두 선수가 자랑하는 근육질 몸매,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파이팅 넘치는 타격은 많은 관중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이들은 3라운드까지 모든 체력을 쏟아부었고 최강현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는 영광을 얻었다. 

로킥을 차는 최강현(우측) Ⓒ 정성욱 기자
로킥을 차는 최강현(우측) Ⓒ 정성욱 기자

한편 이날 대회는 모든 자리가 매진되어 성황을 이뤘다. 맥스 FC 이용복 대표는 "전석 매진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한 것이 놀랍다. 이번 경기의 시스템을 잘 적용한 지역별 컨텐더리그는 계속 될 계획"이라며 "다음에는 아마도 익산에서 컨텐더리그가 열릴 예정이다. 지역에서 같은 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맥스 FC와 함께 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제17회 대구광역시협회장배 무에타이 선수권대회 및 MAX FC 컨텐더리그 18 대구
- 2019년 10월 20일 오후 3시, 대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 MAX FC 유튜브 채널 생방송

퍼스트리그
[60kg] 페더급 김태완(안동정진) VS 조준모(진해정의)
김태완, 3라운드 종료 판정승(2-1)

[86kg] 계약 서재민(백범관) VS 김진국(시지피어리스짐)
서재민,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75kg] 미들급 CJ(샤크짐 VS 은효성(청호관)
CJ, 1라운드 1분 30초 KO승(하이킥)

[71kg] 계약 정희재(백범관) VS 정용준(안동정진)
정용준, 2라운드 14초 KO승(하이킥)

[67kg] 계약 박준혁(달서천하짐) VS 김진웅(백범관)
김진웅,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메인 카드
6경기 [-55kg] 밴텀급 김상재(진해정의회관) VS 이지선(증평팀빌런)
김상재,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5경기 [-56kg] 여성 페더급 최은지(대구피어리스짐) VS 우메오 메이 (B9 GYM/JAPAN)
우메오,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4경기 [-85kg] 슈퍼미들급 장범석(대구팀한클럽) VS 최강현(진영백범관)
최강현,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3경기 [-60kg] 페더급 이호중(더 파이터클럽) VS 김수남(여주 정진)
이호중,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2경기 [-83kg] 계약 체급 이강길(대구서부피어리스짐) VS 한성원(대구미르)
한성원, 1라운드 1분 50초 KO승(오른손 훅)

1경기 [-65kg] 라이트급 곽민수 (대구청호관) VS 이상준 (나주다윗짐)
이상준, 3라운드 1분 22초 KO승(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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