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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 내년 1월 18일 복귀 발표, 상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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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 내년 1월 18일 복귀 발표, 상대는 미정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0.25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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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 데이나 화이트 페이스북
코너 맥그리거 ⓒ 데이나 화이트 페이스북

[랭크5=이학로 통신원] 코너 맥그리거(31, 아일랜드)가 15개월 만에 UFC에 복귀 할 예정이다.

맥그리거는 24일(현지 시각)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자신이 2020년 1월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경기에 복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모스크바에서 싸우고 싶다. 러시아 국민들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재대결을 볼 이유가 충분하다" 라고 목청을 높였다. 하지만 그의 복귀전 상대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 러시아)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맥그리거는 "그를 계속 기다리지 않을것이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자신에게 안 좋은 타이밍이면 싸움을 승낙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난 다음해 1월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이벤트에 무조건 참가 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UFC 대표 다나 화이트는 맥그리거와 복귀전에 대해 날짜가 확정 된 것은 맞지만, 아직 정식 대진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덧붙혀 이어지는 싸움은 네이트 디아즈(34, 미국)와 호르헤 마스미달(35, 미국) 경기의 승자가 될것이라 말했다. 그는 "그 다음에는 모크스바에서 벨트를 차지 할 것이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35, 미국)의 승자와 모스크바에서 챔피언전을 가질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맥그리거는 작년 10월 UFC 229에서 누르마고메도프에 4라운드 서브비션으로 패배를 기록했지만 복수를 하기 위해 엄청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헀다. "이건 피할수 없는 싸움이다. 재대결에서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고, 술과 어떠한 것도 나의 집중을 흐트리지 않을것이다.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을 가지고 나타날 것이다."

한편 도널드 세로니(36, 미국)은 맥그리거의 복귀 발표를 환영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말이 필요할까?" 라는 캡션과 경기를 암시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도널드 세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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