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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이스라엘 아데산야 '2020년에 타이틀 4번 방어 예정, 존 존스는 2021년에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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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이스라엘 아데산야 '2020년에 타이틀 4번 방어 예정, 존 존스는 2021년에 싸우겠다'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1.1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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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로건과 이스라엘 아데산야
조 로건과 이스라엘 아데산야

[랭크5=이학로 통신원] 지난 10월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43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30, 뉴질랜드)가 로버트 휘태커(27, 호주)를 2라운드 3:33초만에 TKO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쟁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데산야는 곧바로 자신의 다음 상대로 파올로 코스타(28, 브라질)를 지목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아데산야는 어제 (11일) UFC 해설위원 조 로건과의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미래와 행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미들급에는 강자가 많았지만 휘태커가 3년 동안 2번만 타이틀전을 하면서 많이 뒤처진 상태이다. 나는 그러지 않겠다. 2020년에는 타이틀 방어전을 4번 가질것이다. 미들급을 다 이기고 난 후, 2021년에 라이트 헤비급으로 올라가서 존 존스(34,미국)과 붙겠다."라고 말했다.

덧붙혀 아데산야는 데런 틸(26,영국)과 제라드 캐노니어(35, 미국)를 언급하면서 "두 파이터는 내가 정말 리스펙하는 파이터이다. 그들은 싸움 IQ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도 본받을 만한 선수들이다. 2020년에 볼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음 상대로 점쳐졌던 파올로 코스타가 부상으로 타이틀전에서 빠진 것에 대해 "부상이 아닐수도 있다. 내가 무서워서 뺀 거일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코스타를 자극했다. 아데산야의 다음 상대로는 요엘 로메로(40, 쿠바)가 확정적이다. 코스타의 부상 소식을 들은 요엘 로메로는 곧바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데산야에게 어필을 했다. 그는 해시태그로 "곧 보자"의 메세지를 아데산야에게 보냈다.

아데산야는 요엘 로메로에 대해 "그는 최근 4경기에서 3패하고 있지만 팬들이 원하는 싸움이라면 그에게 기꺼이 기회를 주겠다"라며 챔피언의 여유를 보였다. 이번주에는 로메로와 아데산야가 경기를 가지기로 구두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만 마음만 먹으면 이 경기는 곧바로 진행이 될 듯 하다.

과연 아데산야가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지켜 볼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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