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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런 틸, 휘태커에 "UFC 246 코메인으로 붙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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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런 틸, 휘태커에 "UFC 246 코메인으로 붙자" 도전장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2.01 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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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이학로 통신원] 어제 코너 맥그리거(31, 아일랜드)가 내년 1월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46에서 도널드 세로니(36, 미국)를 상대로 옥타곤으로 복귀가 확정된 가운데, 서서히 다른 파이터들의 줄 서기도 시작되고 있다. 

데런 틸(26, 영국)은 맥그리거의 싸움이 확정되자 마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전 미들급 챔피언인 로버트 휘태커(27, 호주)를 지목했다. 그는 맥그리거와 '카우보이' 세로니의 사진을 올리고 "분명 코메인 이벤트도 필요할텐데.. 휘태커 나랑 붙자!"라고 했다.

데런 틸 인스타그램
데런 틸 인스타그램

틸은 그 전에도 휘태커를 지목하며 오는 2020년 3월 런던에서 열리는 UFC에서 메인 이벤트로 붙자고 말한적이 있다. 하지만 UFC 236 라인업에 들어갈 경우, 엄청난 PPV 수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자신의 나라에서의 경기보다 라스베가스에서의 경기가 더욱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다. 

데런 틸은 지난 미국 뉴욕주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44에서 미들급의 강자 켈빈 가스텔럼(28, 미국)을 상대로 판정승을 가져가며 랭킹 5위까지 올랐다. 그 후에 요엘 로메로등 자신의 랭킹보다 높은 상대를 지목하면 다음 경기를 주선했지만 이번에는 휘태커가 메뉴에 오른듯 해보인다. 

휘태커는 지난 10월 이스라엘 아데산야(30, 뉴질랜드)에 챔피언 자리를 뺏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장담했다. 팬들에게 더 많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그가 과연 '고릴라' 데런 틸을 상대로 재빨리 옥타곤에 모습을 들어낼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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