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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부산 결과] '3연승' 강경호, 中파이터 제압 "페이버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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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부산 결과] '3연승' 강경호, 中파이터 제압 "페이버戰 원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19.12.21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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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욱 기자
Ⓒ 정성욱 기자

[랭크5=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유병학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 부산 팀매드)가 3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강경호는 오늘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N 165'에서 리우 핑유안(26, 중국)을 상대로 3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을 기록했다.

강경호는 자신의 주특기인 태클을 적극 활용했다. 상대가 펀치로 압박하자 기습적인 카운터 더블레그 태클을 성공시키며 상위포지션을 점유했다. 라운드 내내 이 상황이 이어졌다. 강경호는 일어나는 걸 허락하지 않고 계속 압박했다.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하이킥을 성공시킨 강경호는 테이크다운으로 상대를 또다시 넘어뜨리며 위에서 눌러놨다. 4분 이상 핑유안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채 가둬뒀다.

3라운드에서 핑유안은 보다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했다. 원거리에서 펀치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경호의 태클을 쉽지 않았다. 체력이 소진돼 상대를 넘어뜨리진 못했다. 하지만 하이킥을 시도하자 상대는 피하려다가 뒤로 넘어졌고, 이윽고 압박해 상위포지션에 올랐다. 핑유안은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짧은 엘보를 적중시켜 강경호의 눈가에 출혈을 일으켰다.

승리 직후 강경호는 "고전하긴 했지만 2대 1 판정이 나올 줄 몰랐다. 판정 운이 안 좋아서 몸 놀라긴 했다. 타격전을 하다가 상대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태클을 해서 그라운드 게임을 하려고 했다. 저항에 강해서 굉장히 놀랐다"라며 "유라이어 페이버가 상대 세컨드로 왔다. 난 알파 메일 선수들을 지금까지 다 이겼다. 다음 경기에선 페이버와 싸우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강경호는 UFC 3연승에 성공했다. 올해 이시히라 테루토, 브랜든 데이비스를 연이어 격침시켰다. 핑유얀을 제압하고 밴텀급 공식랭킹에 진입하길 희망했다. 내년에는 톱랭커와도 싸워보고 싶다는 강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핑유얀은 압박을 즐기는 싸움꾼이었다. 전설적인 파이터 유라이어 페이버가 이끄는 미국 팀 알파 메일에서 훈련 중이다. 페이버가 세컨드로 나오기까지 했다. 양손 타격 모두 뛰어나며 근접전에서 기습적인 태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지만 강경호의 타이밍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진행 중인 UFC 부산 대회는 정찬성, 최두호, 정다운, 박준용 등의 국내 파이터 출전 경기가 남아있다.

■ UFC FIGHT NIGHT 165- 에드가 vs. 코리안 좀비 경기결과
2019년 12월 21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

-메인카드-
[페더급매치] 프랭키 에드가 vs. 정찬성
[라이트헤비급매치] 볼칸 오즈데미르 vs. 알렉산더 라키치
[페더급매치] 최두호 vs. 찰스 조르단
[라이트헤비급매치] 정다운 vs. 마이크 로드리게스
[미들급매치] 박준용 vs. 마크-안드레 바리올트
[밴텀급매치] 강경호 vs. 리우 핑유안
강경호, 3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

-언더카드-
[헤비급매치] 시릴 가네 vs. 태너 보저
가네,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페더급매치] 최승우 vs. 수만 모크타리안
최승우,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라이트급매치] 마동현 vs. 오마르 모랄레스
오마르 모랄레스,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플라이급매치] 알렉산드레 판토자 vs. 맷 슈넬
알렉산드레 판토자, 1라운드 4분 17초 펀치 KO승

[밴텀급매치] 하오니 바르셀로스 vs.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바르셀로스,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미란다 그레인저 vs. 아만다 레모스
아만다 레모스, 1라운드 3분 43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밴텀급매치] 알라텡 헬리 vs. 라이언 베노잇
알라텡 헬리, 3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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