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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할로웨이 vs 볼카노프스키 외치던 해외 팬들, '타이틀전을 정찬성에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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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할로웨이 vs 볼카노프스키 외치던 해외 팬들, '타이틀전을 정찬성에게' 주장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2.2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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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이학로 통신원] 1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245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1, 호주)가 맥스 할로웨이(28, 미국령 하와이)를 심판 만장일치(48-47, 48-47, 50-45)로 꺽고 벨트를 가져갔다.

정찬성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N 165'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5위 프랭키 에드가(38, 미국)을 상대로 1라운드 3분 18초 펀치 TKO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완벽한 압승이었다.경기 직후, 팬들과 UFC 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맥스 할로웨이가 곧바로 리매치를 해야된다고 말했지만이들의 반응은 어제 열린 UFC 부산 경기 이후에 바뀌게 되었다.

한 팬은 "페더급은 난리 났다. 자빗, 오르테가, 할로웨이, 정찬성, 볼카노프스키? 경기를 어떻게 매치 시켜야 될까?"라며 두꺼운 페더급 선수진에 감탄을 했고, 또 다른 팬은 "할로웨이가 곧바로 타이틀전을 하길 바랬는데, 정찬성이 해도 좋다고 봐. 이런 퍼포먼스는 정말이지 인상깊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댓글에는 "이제는 우리는 코리안 좀비가 300kg 나가는 럭비 선수 (볼카노프스키는 전에 럭비 선수였다)와 대결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싶다. 데이나, 곧 성사시키라구"라며 대답했다.

해외팬들이 정찬성에게만 관심을 준것은 아니다. 멋있게 1라운드 KO승을 한 정다운 선수에게도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한 팬은 "아시안 라이트 헤비급 선수가 나오다니, 너무나도 보기좋다"라며 응원했고 다른 팬은 "이 선수가 누군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제부터 관심을 두고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팅' 최승우 선수에게도 많은 칭찬이 쏟아졌다. 많은 댓글 중에는 "드디어 스팅이 첫 승을 가져갔다, 그의 스트라이킹 스킬은 탑이라구" "상대선수가 너무 못한거 같기도 하지만 최승우가 잘 한것도 인정해야된다", "1점을 깍이고도 이긴다는건 그가 경기를 장악했다는 것"이라는 반응이었다.

아쉽게도 KO패한 최두호 선수에게는 많은 위로와 아쉬움이 보였다. 팬들은 "오랜만에 수퍼보이가 돌아와서 기뻤는데 아쉽다", "그의 스트라이킹은 언제나 보기 좋다, 디펜스를 좀 더 연습하자", "젠장, CHOI가 지다니, 너무 슬프다."라는 댓글이 주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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