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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격투기 정리] 2019년 종합격투기 기록 정리…최다승자와 최다승 국내 팀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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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격투기 정리] 2019년 종합격투기 기록 정리…최다승자와 최다승 국내 팀은 어디?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1.06 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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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대회장(라이진) Ⓒ정성욱 기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정성욱 기자

[랭크5=정성욱 기자] 2019년이 지나고 2020년을 맞이한 지 6일이 지났다. 랭크5는 지난 2019년 한 해 격투기 대회 기록(전적)을 정리했고 주제별로 순위를 뽑았다. 국내 대회는 로드 FC, AFC(엔젤스파이팅), 더블G FC, 제우스 FC, 카이저, KMPC, 그리고 12월 21일 열린 UFC 부산도 포함했다. 해외 무대도 정리했다. UFC, 원 챔피언십, 라이진, UAE 워리어스, 딥2001, 딥 주얼스, 판크라스, 히트, 원 워리어 시리즈, 워독, 글레디에이터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의 전적을 정리했다.

2019년 최다 승자

- 2019년 국내에선 총 18번의 이벤트가 열렸고 165회의 경기가 진행됐다. 해외에서 열린 49개 이벤트에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92회의 한국 선수 경기가 열렸다. 2019년 가장 많은 승리를 한 남성 선수는 팀 스턴건의 윤창민(팀 스턴건)이다. 원 챔피언십에 4회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 뒤를 권원일(익스트림 컴뱃)이 이었다. 권원일은 2019년 한 해 원 챔피언십에서 다섯 경기를 소화해 3승을 거뒀다. 같은 2등으로 정다운(코리안 탑 팀)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 히트와 UFC 데뷔전에서 승리한 정다운은 UFC 부산에서도 승리를 거둬 2019년 한해 3승을 거뒀다. 3등에는 싸비MMA의 김태성이 차지했다. 김태성은 로드 FC 영건즈에서 2승을, 그리고 로드 FC 메인 무대에 올라 1승을 거둬 3승을 기록, 3등에 올랐다.

윤창민
윤창민

윤창민(팀 스턴건) 해외 4승 (1st)
권원일(익스트림컴뱃) 해외 3승(2nd)
정다운(코리안 탑 팀) 국내 1승, 2승(2nd)
김태성(싸비MMA)3승(3rd)

강경호(부산 팀 매드) 해외 2승
박대성(팀파시) 해외 2승
송민종(몬스터 하우스) 해외 2승
정찬성(코리안 좀비 MMA) 국내 1승, 해외 1승
강지원(왕호 MMA) 국내 1승, 해외 1승
김경표(MMA 스토리) 국내 1승, 해외 1승
김민우(모아이짐) 2승
김세영(팀 코리아 MMA) 2승
난딘에르덴(팀 파이터) 2승
박상현(MMA 스토리) 2승
만수르 바르나위(프랑스/팀 매그넘) 2승
사샤 팔라트니코프(홍콩/신디게이트 MMA) 2승
샤크(BNM) 2승
양해준(팀 파시) 2승
이민주(파라에스트라 청주) 2승
장익환(팀 파시) 2승
진익태(쌘짐) 2승
진태호(로닌 크루) 2승

종합격투기 여성 부문 1위는 팀 스트롱 울프의 박정은(팀 스트롱 울프)이 차지했다. 박정은은 로드 FC에서 2승을 챙겼고 일본 격투기 단체 히트와 딥 주얼스에서 2승을 챙겨 총 4승을 거둬 1위에 올랐다. 2위는 함서희(부산 팀 매드)가 차지했다. 2019년에 국내 무대 활동이 없었던 함서희는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에 진출해 3승을 거뒀다. 2019년 12월 31일에 열린 라이진 20에선 여성 슈퍼 아톰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여성 스트로급 강자 서예담(파라에스트라 청주)도 3승으로 2위에 올랐다. 국내 무대인 ZFC(제우스 FC)에서 2승을, 그리고 중동에서 열린 UAE 워리어스에서 1승을 거둬 3승을 챙겼다. 서예담과 TFC에서 라이벌 구도였던 서지연(더 짐 랩)도 2위에 랭크 됐다. 국내 무대인 더블G FC에서 1승을, 원 워리어스에서 2승을 챙겨 총 3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로웬 필거(로드 짐 원주), 홍윤하(본 주짓수 송탄), 김소율(MOB)이 각각 2승을 거둬 3위에 랭크 됐다.

박정은 Ⓒ 정성욱 기자
박정은 Ⓒ 정성욱 기자

여성
박정은(팀 스트롱 울프) 2승 해외 2승(1st)
함서희(부산 팀 매드) 해외 3승(2nd)
서예담(파라에스트라 청주) 2승 해외 1승(2nd)
서지연(더 짐 랩) 국내 1승, 해외 2승(2nd)

로웬 필거(로드 짐 원주) 2승(3rd)
홍윤하(본 주짓수 송탄) 2승(3rd)
김소율(MOB) 해외 2승(3rd)

2019 타이틀전 기록

2019년에는 총 6개 체급에서 11번의 타이틀전이 열렸다. 7명의 새로운 챔치언이 탄생했고 4명의 챔피언이 타이틀을 방어해냈다.  무제한급의 자코모 레모스(브라질)는 2019년에 AFC 챔피언이 되고 1차 방어전까지 치렀다. UFC에 진출했지만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데뷔전이 무산되기도 했다. 미들급에선 사샤 팔라트니 코프(홍콩)가 손성원을, 양해준(팀 파시)이 라인재에게 이기고 각각 AFC와 로드 FC의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웰터급에선 조나스 보에노(브라질)가 배명호를 꺾고 AFC 챔피언에 올랐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권아솔을 꺾고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이 경기는 100만불이 걸린 토너먼트 결승전이었기에 상금까지 함께 갖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김민우(모아이짐)도 자코모와 마찬가지로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후 1차 방어까지 치러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송영재(와일드 짐)는 서진수(코리안 좀비 MMA)를 꺾고 AFC 초대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정영(쎈짐)은 2018년 최장기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을 이기고 챔피언에 오른뒤 2019년에 박해진과 타이틀전을 벌여 10초만에 승리를 거두고 1차 방어를 해냈다.      

NEW
자코모 레모스(무제한급/AFC)
사샤 팔라트니코프(미들급/AFC)
양해준(미들급/로드FC)
조나스 보에노(웰터급/AFC)
만수르 바르나위(라이트급/로드FC)
김민우(밴텀급/로드FC)
송영재(밴텀급/AFC)

STILL
자코모 레모스(무제한급/AFC - 1차)
이정영(페더급/로드 FC - 1차)
김민우(밴텀급/로드 FC - 1차)

2019년 해외 단체 챔피언

UAE 워리어스 페더급(65.8kg) 챔피언 이도겸(팀 모이라)
라이진 여성 슈퍼 아톰급(49kg) 챔피언 함서희(부산 팀 매드)
딥 주얼스 여성 미들급(61.2kg) 챔피언 김지연(MOB)

2019년 최다승 팀

2019년 최다승 팀은 부산 팀 매드가 차지했다. 국내 대회에서 6회, 해외 대회에서 8회 승리를 기록, 총 14승을 거뒀다. 최다 UFC 선수를 보유한 팀일 뿐만 아니라 일본 무대 등에도 다수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2위는 싸비 MMA가 차지했다. 싸비 MMA는 로드 FC에 다수 출전해 8승을 거두며 2019년 두 번째로 다승을 거둔 팀이 됐다. 같은 2위에 파라에스트라 청주가 이름을 올렸다. 제우스 FC에 다수 출전해 7승을 거두고 해외 무대에서 1승을 거둬 총 8승을 기록했다. MMA 스토리도 8승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여러 격투기 단체에서 7승을 거두고 해외에서 1승을 거둬 8승을 기록했다.  3위는 쎈짐이 차지했다. 쎈짐은 국내 무대에서 활동해 7승을 거뒀다. 

팀 매드
팀 매드

부산 팀 매드 6회, 해외 8회 = 14회 (1st)
싸비MMA 8회 = 8회 (2nd)
파라에스트라 청주 7회, 해외 1회 = 8회 (2nd)
MMA 스토리 7회, 해외 1회 = 8회(2nd)
쌘짐 7회 (3th)

MOB 국내 3회, 해외 3회 (4th)
몬스터 하우스 국내 3회, 해외 3회 (4th)
익스트림 컴뱃 국내 2회, 해외 4회 (4th)
코리안 좀비 MMA 5회, 해외 1회 (4th)
팀 스트롱 울프 국내 3회, 해외 3회 (4th)
팀 코리아 MMA 국내 5회, 해외 1회 (4th)

2019년 최다 KO/TKO승 팀

2019년 최다 KO/TKO승을 거둔 팀은 부산 팀 매드가 됐다. 최다승에 이어서 7승으로 최다 KO/TKO승 팀에 오른 영광을 차지했다. 2위는 익스트림컴뱃이 차지했다. 국내에서 1회, 해외에서 4회, 총 5회의 KO/TKO승을 거뒀다. 그 뒤를 이어 3위에는 MMA 스토리가 랭크됐다. 국내에서 3회, 해외에서 1회, 총 4회의 KO/TKO승을 기록했다.

팀 매드
팀 매드

부산 팀 매드 -  국내 2, 해외 5, 총합 7회 (1st)
익스트림 컴뱃 - 국내 1회 해외 4회 총합 5회 (2nd)
MMA 스토리 - 국내 3회 해외 1회 총합 4회 (3rd)

쌘짐 - 국내 3회 (4th)
더 짐랩 - 해외 3회(4th)
팀 모이라 - 국내 2회, 해외 1회(4th)

2019년 최다 서브미션 팀

2019년 최다 서브미션팀은 파라에스트라 청주가 차지했다. 국내에서 서브미션으로 6승을 거두며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팀 스턴건이 차지했다. 윤창민이 원 챔피언십에서 거둔 서브미션 3승이 주요했다. 로드 짐 원주도 2위에 랭크 됐다. 유재남, 로웬 필거, 박재성이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둬 3승을 기록했다. 몬스터 하우스도 2위에 랭크 됐다. 김태균, 오호택의 국내 무대 서브미션승, 그리고 송민종의 해외 무대 서브미션승으로 3승을 기록했다.

파라에스트라 코리아
파라에스트라 코리아

파라에스트라 청주 - 국내 6회(1st)
팀 스턴건 - 해외 3회(2nd)
로드 짐 원주 - 국내 3회(2nd)
몬스터 하우스 - 국내 2회, 해외 1회, 총합 3회(2nd)

코리안 좀비 MMA - 2회(3rd)
노바MMA - 국내 2회(3rd)
부산 팀매드 - 국내 1, 해외 1회, 총합 2회(3rd)
MMA 스토리 2회(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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