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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도널드 세로니 "나만큼 맥그리거와 싸울 가치가 있는 파이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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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도널드 세로니 "나만큼 맥그리거와 싸울 가치가 있는 파이터는 없다"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20.01.17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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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와 도날드 세로니
코너 맥그리거와 도날드 세로니

[랭크5=이학로 통신원] 1월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246에서 코너 맥그리거(31, 아일랜드)가 도널드 세로니(36, 미국) 상대로 웰터급에서 경기를 펼친다. 

'카우보이' 세로니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와 경기를 같는것은 "마치 로또에 당첨되는것"과 같은 일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자기가 이 경기를 가질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남들과 같이 다 같이 낚시를 하다가 대어를 낚은것과 비슷하다. 여기 있을수 있어서 행복하다. 하지만 난 이 싸움을 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했다."라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세로니는 아직까지 챔피언 벨트를 쥔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싸움을 그에게는 아주 중요한 싸움이다. 이 싸움을 승리로 가져가면 다시 벨트를 향한 전진뿐만 아니라 역사에 한 획에 그을수 있는 곳까지 와있다.

"전설에 남을 싸움이다. 이 싸움으로 사람들이 나를 뼈빠지게 열심히 일하는 중산층의 미국인으로 봐주었으면 한다. 난 아무나 어디에서나 싸운다. 이 직업이 너무 좋고 계속 할 것이다."라고 덧붙혔다.

세로니는 벨트없이도 UFC의 기록에 곳곳히 이름을 남기고 있다. 현재 그는 UFC 최다승, 최다 KO승과 최다 경기 기록을 지니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가 UFC HALL OF FAME에 기록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그는 라이트급에서 승승장구하다 저스틴 게이치(31, 미국)과 토니 퍼거슨(34, 미국)에 2연패 하면서 주춤했다. 세로니가 과연 전설 맥그리거를 상대로 다시 재기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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