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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헬와니 쇼에 나온 정찬성 "볼카노프스키 아니면 할로웨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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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헬와니 쇼에 나온 정찬성 "볼카노프스키 아니면 할로웨이 원한다"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20.02.12 0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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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와니 쇼에 나온 정찬성과 박재범
헬와니 쇼에 나온 정찬성과 박재범

[랭크5=이학로 통신원] '코리안 좀비' 정찬성(32, 코리안좀비MMA)이 에리엘 헬와니 MMA 쇼에 나와서 작정한 듯 인터뷰를 했다. 

에리엘 헬와니 MMA쇼는 현지 시작 매주 월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각 주말마다 열리는 UFC 이벤트와 그 다음 이벤트 선수들을 초청해 2-3시간 씩 리뷰, 프리뷰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UFC에선 빠질수 없는 인터뷰 매체 중에 하나이다.

지난 주에는 현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 호주/프리스타일 파이팅)이 나와서 자신의 미래와 계획등을 설명하는 인텨뷰를 가졌다.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을 언급하며 "계속 나를 언급하는데, 프랭키 에드가전 처럼 그렇게 손 내리고 들어오면 나한테 얻어 터질 것"라며 대답하며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그 인터뷰 이후 정찬성은 2년 만에 처음으로 트위터에 들어가 헬와니에게 직접 연락했다. 정찬성은 헬와니에게 "난 지금 미국에 있다. 볼카노프스키 인터뷰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라고 메세지를 보냈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현지 시각 10일 정찬성은 에디 차 코치와 AOMG 사장 박재범과 같이 인터뷰에 나와 약 20여분 헬와니와 인터뷰를 가졌다. 헬와니 리포터는 "지난 주 볼카노프스키의 인터뷰를 듣고 발끈한거 같다. 그와 경기에 가까워 졌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정찬성은 "그의 인터뷰를 들었다. 웃겼다. 볼카노프스키, I love you, I want to fight you"라며 화기애애하게 대답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정찬성
정찬성

이어진 질문 "볼카노프스키가 '자신과 싸우려면 다른 파이터부터 이기고 와라'라고 했는데 정찬성 선수를 무시하는것으로 들리나?"에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도 나랑 싸우고 싶기 때문에 나한테 계속 반응하는거 아니냐, 걔도 나를 원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헬와니는 이어서 정찬성의 눈의 부상 정도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현재 눈 상태가 안 좋다고 들었는데 어떤 상태인가? 큰 수술이 필요한가? 걱정되지 않나?"라고 물어봤고 정찬성은 "수요일에 의사와 만나서 업데이트를 받을 계획이다. 큰 수술을 아니라고 들어서 걱정은 안하고 있다. 걱정없다, 전 할수 있습니다"라며 자신있게 대답했다.

또 "볼카노프스키를 위해 UFC에서 6월에 호주 이벤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정찬성은 "Anywhere" 어디라도 가능하다고 화끈하게 말했다.

헬와니는 이어서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의 2차전 루머가 많이 들리고 있다. 이에 대해 걱정되지 않나"라고 묻자 정찬성은 직접 영어로 "아무도 그 싸움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볼카노프스키의 스타일은 너무나도 지루하다. 그의 최근 2경기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난 최근 2경기를 KO로 이겼다."라며 공격적으로 대답해 헬와니가 웃으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헬와니는 "그는 현재 18연승 중인데 당신에게는 인상깊지 않나?"라고 묻자 정찬성은 "그렇게 재미없게 싸워서 이길거 같으면 난 파이터를 안하고 있겠다"라 답했고 에드가전 처럼 공격적이게 들어오면 많이 맞을거라는 볼카노프스키의 인터뷰 언급에는 "뭐, 에드가가 더 어려운 상대인거 같다. 똑같은거 같아요, easy for me."라고 말했다.

이어서 헬와니는 "볼카노프스키의 파워에 걱정이 되지 않나?"라 물었고 정찬성은 "펀치력이 아무리 쎄도 맞추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한테 그 펀치로는 잘 맞추지 못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볼카노프스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는 질문에 그는 "볼카노프스키, 사랑한다. 너랑 싸우고 싶다. 만약 그가 준비가 안 되있다면 할로웨이랑 싸우고 싶다."라고 했고 "그럼 오르테가는 계획에 없는 것인가?"라는 헬와니의 질문에 정찬성은 "오르테가, 할로웨이 다 상관 없는데 걔는 벌써 한 번 도망갔다. 그런 애를 굳이 잡을 필요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헬와니는 "좀비에게 이런 면이 있는지 몰랐다. 미국식 트래시 토킹 아주 좋다"라며 큰 웃음을 지으며 대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헬와니와 정찬성의 인터뷰가 생방송으로 유투브로 방송 된 이후 많은 팬들은 "좀비가 자신감이 넘쳐보인다", "박재범을 통역사로만 보는 헬와니를 보고 많이 웃었다"라고 재미있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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