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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임병희 TKO로 1년만의 복귀전 승리, 조승현, 이민혁 패배…원 워리어 시리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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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임병희 TKO로 1년만의 복귀전 승리, 조승현, 이민혁 패배…원 워리어 시리즈 10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2.19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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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희 Ⓒ정성욱 기자
임병희 Ⓒ정성욱 기자

[랭크5=정성욱 기자] 1년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한 임병희(23, 익스트림컴뱃)가 TKO승을 거뒀다. 함께 출전한 조승현(26, 크광짐)과 이민혁(22, 익스트림컴뱃)은 고배를 맛봤다.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 워리어 시리즈 10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메인이벤트 무대에 선 임병희는 1라운드 1분여를 남기고 TKO승을 거뒀다. 상대 키에란 조블린(31, 뉴질랜드/슛 그래플 롤)은 경기가 시작하자 레슬링으로 임병희를 공략했다. 여러 차례 테이크 다운으로 임병희를 넘어뜨렸다. 일어나면 다시 테이크 다운으로 넘어 뜨리기를 반복했다. 

임병희는 조블린의 테이크 다운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일어났다.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의식한 듯 거리를 두며 침착하게 타격을 가했다. 테이크 다운에 넘어져도 금방 일어났고 그라운드에 오래 머무르지 않았다. 

1라운드 1분여를 남기고 조블린의 테이크 다운시도가 있었고 임병희는 강하게 뿌리쳤다. 그리곤 가드 상태에 있는 조블린의 턱에 왼손 펀치를 적중시켰다. 타격을 당한 조블린은 몸을 웅크렸고 임병희의 니킥과 펀치 연타가 조블린의 얼굴에 들어갔다. 심판이 경기를 멈췄고 임병희의 승리가 선언됐다. 

 임병희는 격투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파이터다. 주먹이 운다 이후 로드 FC에서 활동하다가 TFC로 둥지를 옮겨 활동했다. 총 전적 3승 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지막 전적이 2연패다. 1년만에 오르는 격투기 무대에서 인상적인 파이팅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동반 출전한 조승현과 이민혁은 모두 패배했다. 이민혁은 기존 경기스타일과 달리 초반부터 펀치를 내지르며 대쉬했지만 쿠도 료지(26, 일본/트라이브 도쿄 MMA)에게 닿지 않았다. 쿠도는 이민혁의 공격을 피하며 펀치 카운터와 니킥을 이민혁의 얼굴에 적중시켰다. 3라운드 동안 쿠도에게 타격과 그래플링에 밀려 이민혁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조승현은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지만 불의의 길로틴 초크 일격에 당해 경기를 풀어보지도 못했다. 테이크 다운을 당한 조승현은 가드 상태에서 일어나려다 상대 라나 루드라 프라탭 싱(인도)에게 길로틴 그립을 잡혔다. 싱은 힘을 주며 그립을 조였고 조승현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기절해 경기가 마무리 됐다.

원 워리어 시리즈 10 대회 결과
- 2020년 2월 20일, 싱가포르

[라이트급] 임병희 vs 키에란 조블린
임병희, 1라운드 3분 56초 TKO승(파운딩)

[페더급] 이민혁 vs 쿠도 료지
쿠도,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64.50kg 계약] 조승현 vs 라나 루드라 프라탭 싱
싱, 1라운드 1분 16초 서브미션승(길로틴 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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