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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선언 코로나19, 세계적 격투기 행사-UFC, 주짓수 대회에 영향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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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선언 코로나19, 세계적 격투기 행사-UFC, 주짓수 대회에 영향줘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3.13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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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경기장에 관객들이 모이는 것을 보긴 힘들 듯 하다. Ⓒ정성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경기장에 관객들이 모이는 것을 보긴 힘들 듯 하다. Ⓒ정성욱 기자

[랭크5=정성욱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팬데믹은 새로운 전염병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현상을 말한다. WHO의 팬데믹 선언은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주짓수 단체에도 영향을 줬다.

UFC는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 14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70을 관중없이 치르기로 결정했다. 브라질 격투기 언론 콤바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예정대로 1만6000석의 닐슨 넬슨 체육관에서 대회는 진행되지만 관중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브라질은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종교적 행사, 콘서트, 학교, 스포츠 행사, 공공 모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UFC 결정으로 인해 4월에 열리는 누르마고메도프 vs 퍼거슨의 경기가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차트리 시티욧통 SNS 캡쳐
차트리 시티욧통 SNS 캡쳐

원 챔피언십도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 원 챔피언십 대표 차트리 시티욧통은 자신의 SNS를 통해 차트리는 "우리는 원 챔피언십 모든 이벤트를 관객없는 이벤트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팬, 선수들, 스탭, 파트너 등의 안전을 우선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5월 29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4월 17일, 4월 24일, 5월 1일, 5월 8일 대회가 방송 전용 대회가 될 것이고 이 대회들에 대한 대진은 곧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IBJJF의 SNS
IBJJF의 SNS

세계적인 주짓수 단체인 국제 브라질리안 주짓수 연맹(IBJJF)가 해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팬 주짓수 챔피언십'을 취소했다. 팬 주짓수 챔피언십은 세계 주짓수 챔피언십(문디알)만큼 전 세계 주짓수 수련인들이 참가하는 주짓수 대회이다. IBJJF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100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이로 인해 2020년 팬 주짓수 챔피언십을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게 됐다"라며 "우리는 추후 개최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그 동안 등록된 모든 선수들에 환불을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IBJJF 만큼이나 성장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주짓수 연맹(UAEJJ)의 대회 또한 연기 되었다. UAEJJ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으로서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현 시즌의 활동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년 열리던 그랜드 슬램과 매년 4월에 열리는 '아부다비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챔피언십 개최'도 현재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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