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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년 2개월만에 복귀전 우들리, 길버트 번즈의 타격에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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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년 2개월만에 복귀전 우들리, 길버트 번즈의 타격에 판정패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5.31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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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욱 기자] 1년 2개월만에 복귀한 타이론 우들리(38, 미국/아메라칸 탑 팀)가 길버트 번즈(33, 브라질/로카 라톤)에게 타격을 내주며 소극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3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우들리는 적극적인 펀치 타격으로 공세를 펼친 번즈에 안면을 내주며 5라운드 종료 판정패했다.(3-0) 

첫 라운드부터 번즈는 펀치로 우들리를 공략했다.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원투 펀치를 우들리의 얼굴에 적중했고 이어서 어퍼컷을 턱에 적중했다. 쓰러진 우들리에게 몸을 던진 번즈는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1라운드가 종료 됐다. 

이후에도 번즈는 전진 스텝을 밟으며 펀치를 뻗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2라운드 중반에는 펀치를 뻗으며 들어오는 우들리에게 번즈는 정확한 타이밍 태클을 성공하기도 했다. 

4라운드에선 번즈가 원투 펀치를 적중시키며 우들리를 그라운드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번즈는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지만 경기가 종료 됐다. 

결국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번즈가 상대의 대시 타이밍에 맞춰 펀치를 적중하는 스타일을 고수한 우들리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심판 3인 모두에게 선택받은 신성 번즈가 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에게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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