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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렉산더 볼코프 "내 그래플링도 블레이즈에 뒤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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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렉산더 볼코프 "내 그래플링도 블레이즈에 뒤지지 않아"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6.2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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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욱 기자, 이학로 통신원]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 블레이즈 vs 볼코프’가 열린다. 이날 메인이벤트에 헤비급 7위 알렉산더 볼코프가 3위 커티스 블레이즈와 대결을 펼친다. 

격투기 기자를 비롯한 팬까지 모두 이번 경기에서 주목하는 것은 블레이즈의 레슬링을 볼코프가 어떻게 대처하냐는 것이다. 볼코프는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레슬러들과 연습하며 테이크 다운 방어를 배웠고 경기에서 강점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난 3년 넘게 프로 파이터 생활을 했고 많은 레슬러 출신의 선수들을 상대했다. 블레이즈의 레슬링 실력은 정말 최고이고 진심으로 인정한다. 나도 처음 프로 경기에서는 그래플링 실력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꽤 한다"라며 그래플링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이하 인터뷰 전문

Q: 볼코프, 당신은 미국으로 이사온건가?
A: 아니다, 러시아에 살지만 캘리포니아에 훈련 캠프를 차리기 위해 왔다.

Q: 물어본 이유는 요즘 해외여행이 힘든 상황이라 당신을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볼 줄 알았다. 언제 캘리포니아에 입국했나?
A: 9일 전에 왔다. 6월 10일로 기억한다. 캘리포니아에 와서 훈련을 하면서 지냈다. 여기에 와서 기쁘다.

Q: 러시아에 돌아가면 2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되는가?
A: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다들 알다시피 검사를 자주 받는다. 벌써 4-5번 검사를 받은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여기서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돌아가서는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른다. 러시아에서 어떤 권고가 나올지 모르겠다.  자가격리를 해야되나? (웃음)

Q: 블레이즈에 관해 묻겠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레슬링을 강점으로 지적하는데  당신은 이 경기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하나?  블레이즈의 '레슬링'과 당신의 '타격' 대결이 아닌가?
A: 훈련하면서 많은 레슬러 선수들과 함께한다. 그래서 훈련의 반 이상이 테이크 다운 디펜스 중심으로 이뤄졌고 그라운드 방어에 집중을 많이 했다. 그런 싸움에 많이 익숙해졌다.

이번 캠프를 통틀어 많은 레슬러들과 연습하며 테이크 다운 방어를 배웠고 경기에서 강점으로 나타날 것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를 상대로 테이크 다운 시도를 끝없이 했다. 난 3년 넘게 프로 파이터 생활을 했고  많은 레슬러 출신의 선수들을 상대했다. 그래서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블레이즈의 레슬링 실력은 정말 최고이고 진심으로 인정한다. 그래서 이 기회가 더 흥미롭고 많은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Q: 8월에 스티페 미오치치와 다니엘 코미어가 대결한다. 승자는 누구라고 예상하나?
A: 내 생각에는 스테페 미오치치가 이길거 같다. 

Q: 지금 헤비급에서는 미오치치와 코미어의 3차전이 준비되어 있고 볼코프 당신은 블레이즈와 대결한다.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당신이 타이틀 구도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A: 물론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에게는 정말 좋지만 지금은 블레이즈와의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 이 경기 이후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겠다. 물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도전할 것이다. 

Q: 블라이드의 타격이 발전한 것같다. 볼코프 당신도 블레이즈를  분석하면서 같은 생각을 했는지? 블레이즈의 모든 경기를 봤을때 발전한 모습이 보이는가?
A: 나랑 비교하면 될 것 같다. 나도 처음 프로 경기에서는 그래플링 실력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꽤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난 모든 선수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다 생각한다. 블레이즈도 마찬가지다. 레슬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그의 상대 선수들이 거기에만 집중하게 되고 그의 타격 능력을 잊게 된다. 그 점을 노리고 블레이즈는 압박을 하는 척하는 레슬링 기술로  페이크를 주면서 들어올 때가 많다. 그 점을 인지하고 블레이즈가 많은 압박과 유리한 포지셔닝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훈련했다. 

Q: 주니어 도스 산토스 KO승을 인상깊게 보았는가?
A: 좋은 경기였다. 그의 많은 스타일을 볼수 있었다.

Q: 격투기 팬들이 이번 경기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A: 첫 번째로는 레슬러와 타격가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2번째 이유는 미국인과 러시아인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스포츠 없이 몇 개월을 보내야 했고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팬들도 다 같이 보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계체량을 통과한 알렉산더 볼코프 Ⓒ Photo by Chris Unger/Zuffa LLC
계체량을 통과한 알렉산더 볼코프 Ⓒ Photo by Chris Unger/Zuffa LLC

Q: 이번 경기에서 어떤 점을 특별히 보여주고 싶거나 증명하고 싶은게 있나?
A: 무언가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고 수준 높은 나의 스킬을 보여주고 싶다. 음.. 그냥 나를 위한 경기를 하고 싶다.(웃음)

Q: 볼코프 당신의 레슬링 실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러시안 삼보같은 다른 기술이 있나?
A: 러시아에서 주짓수를 많이 훈련했다. 모스크바에 정말 훌륭하고 매우 큰 주짓수 캠프가 있다.  나는 주짓수 갈 띠이고  벌써 주짓수를 한지 10년이나 되었다. 경기를 준비 할 때마다 레슬링과 주짓수를 포함한 그라운드 훈련을 많이 한다. 그래서 주짓수 실력에 대해 꽤나 자신있다. 코치들이 내가 주짓수를 잘 한다고 칭찬했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Q: 다음 질문은 페트르 얀 선수에 관해서이다.  그가 조세 알도와 타이틀전을 하게 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얀은 정말 좋은 선수이다. 언제나 열심히 훈련하고 동기부여가 확실한 선수다.  그리고 그는 매우 젊다. 알도와의 경기에서는 빠른 움직임과 타격전을 보여줄 것이다. 음...내 생각에 그는.... 일단 봐야지 알 것 같다. 얀이 이길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UFC Fight Night: 블레이즈 vs 볼코프’ 메인카드
- 2020년 6월 21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생방송

[헤비급] #3 커티스 블레이즈 vs #7 알렉산더 볼코프
[페더급] #8 조쉬 에멧 vs #10 셰인 버고스
[여성 밴텀급] #6 라퀴엘 페닝턴 vs #10 마리온 레뉴
[웰터급] 벨랄 무하마드 vs 라이먼 굿
[라이트급] 짐 밀러 vs 루즈벨트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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