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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쉬 에밋 "난 언제나 상대를 KO시킬 마음으로 옥타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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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쉬 에밋 "난 언제나 상대를 KO시킬 마음으로 옥타곤에 오른다"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6.2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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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욱 기자, 이학로 통신원]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 블레이즈 vs 볼코프’가 열린다. 이날 코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8위 조쉬 에밋과 10위 셰인 버고스가 대결을 펼친다.

에밋은 15분 평균 2.68회 KO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페더급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파이터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이번에도 그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에밋은 "내가 가진 있는 파워의 비결은 아마도 평생 운동 선수로 살아서 그런거 같다"라며 "또한 코치진이 짜준 게임 플랜에 집중하면 좋은 경기가 나온다. 나는 최고의 코치진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버고스와의 경기에 대해선 "나는 언제나 상대방을 KO시킬 각오로 옥타곤에 오른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날리는 펀치든지 아니면 3라운드 마지막 버저비터 펀치든지 나는 상대방을 KO 시킬 힘을 갖고 있다"라며 "언제나 KO승을 따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Q: 상대방인 셰인 버고스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좋은 테스트가 될거 같다. 알다시피 그는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이다. 다방면으로 실력이 좋은 선수이기에 상대하기 힘들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경기가 될거 같다. 팬들도 이 경기를 주목하는것 같고. 화끈한 경기가 펼쳐질것으로 예상한다.

Q: 손 부상은 어떤가?
A: 괜찮다. 벌써 4년전 일이다. 주먹 부위가 아직도 부어있어 결혼 반지를 못 끼게 됐다. 손가락을 완전히 오므릴 수도 없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 익숙하고 적응돼서 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똑같은 부상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나를 응원하는 팬들은 내 경기가 발표되면 늘 기뻐하고 소식을 반겨주는거 같다. 나는 언제나 좋은 경기를 옥타곤에서 보여주기 때문이다. 언제나 상대방을 KO시킬 각오로 나온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날리는 펀치든지 아니면 3라운드 마지막 버저비터 펀치든지 나는 상대방을 KO 시킬 힘을 갖고 있다. 언제나 KO승을 따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Q: 조쉬 다시 봐서 반갑다. 지난 몇 경기가 취소가 되었는데 1월 달 예정이었던 바르보자와의 경기가 취소되고 거의 1년 동안 경기를 쉬었다, 힘들었을텐데?
A: 그렇다. 상실감이 컸다. 당신도 알다시피 내가 UFC에 들어온지 4년이나 됐는데 2년 정도는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가능하면 나는 많이 싸우고 싶지만 브랜든 엘런과의 대결을 준비하다가 부상을 당한 것이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고 상황이 코로나 팬더믹하고 겹치면서 내 미래가 불투명 해질뻔했다. 바르보자와의 경기는 뭐 확실히 성사된것이 아니었다. 언급은 되었지만 공식적으로 계약서가 오지는 않았다.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하지만 지난 몇 개월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 모든게 맞아떨어지기 시작하는거 같다. 비록 다른 선수들보다 이 스포츠에 늦게 진입했지만 적어도 5년을 거뜬히 활동할수 있을거 같고 다음 몇 년 안에 타이틀에 도전을 할 것이다. 지금이 내 커리어의 최적기라고 본다. 헝그리 정신이 가득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빼놓고 다른 선수들을 언급하는데  그중에서 내가 제일 열심히 하고 '헝그리 정신'도 투철하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어떠한 제안도 물리치지 않았고 전화가 오면 항상 'YES'라고 답했다.

Q: 이번 경기는 대회가 한 달도 남기지 않고 발표됐는데 훈련 캠프를 얼마동안 준비할수 있었나? 훈련은 어디서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가운데 훈련은 어떠했는지?
A: 맞다. (훈련하는 것이)쉽지 않았다. 준비 기간이 4주밖에 없었다. 3주동안 '빡쌔게' 훈련하고 베가스에 와서 가장 좋아하는 감량을 시작했다. 원하던 기간보다는 훈련 준비기간이 적었지만 뭐..캘리포니아의 주 정부, 그리고 세크라멘토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하게 시행했기에 편하게 훈련하지 못했다.

캘리포니아의 어떤 시는 이제 겨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기 시작했다. 그래서 꽤 힘들었다. 체육관은 계속 문을 닫고 있었고 나는 다행이도 내 차고에 간이 운동 시설이 다 준비되어 있었기에  그 곳에서 운동을 했다.

그리고 내 코지진 조이 로드리게스, 데니 카스틸로, 크리스 홀드워즈,  다렌 드라븐 등이 많이 도와주었고 세부화된 훈련 플랜을 통해서 큰 발전을 했다. 지난 몇 개월을 보내면서 몸 관리가 더 잘된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주 일요일(한국시간)에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이러한 훈련 방식을 다시 택할수도 있을거 같다.

내가 3월 중반,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마인드 셋은  팬더믹의 끝에서 나올때 시작했을때 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나오겠다'라는 다짐이다. 그리고 그 다짐대로 했다. 경기를 피할 핑계 거리를 만들지 않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일요일에 확인해보라.

Q: UFC Apex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 무관중에 좁은 옥타콘에서 경기하는데 그에 대한 의견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A: 나에겐 좋을것 같다.조금은 익숙하지 않겠지만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때 참가를 해서  맥그리거와 페이버 코치를 도와주었는데(무관중에 대해)선수 아닌 코치진으로 경험해봐서 잘 알고있다. 

하지만 선수로, 또 실제 경기에 참가를 하게되면 당신도 알겠지만 이건 격투기 경기다. 경기에 집중할것이다. 나를 코치하기 쉽다. 나는 코치의 말도 잘듣는다. 상대방 코치가 어떤 말을 하는지 다 들린다. 대학교, 고등학교 시절 코치들이 와서 관중석에서 말하는 것도 다 들린다. 그래서 내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다. 전에 조그마한 리그에서 활약했을때 그때도 옥타곤이 작았다. 나는 그 리그에서 챔피언을 했다. 크기가 20 피트(약 6.1m) 정도 밖에 안됐다. 스텝 두 번하면 옥타곤의 가운데에 있을 정도다. 공중전화 박스처럼 작다. (그렇게 크기가 작으면 서로를)싸우게 만든다. 나는 그런 작은 옥타곤에서 잘 싸웠다.

그리고 나는 트레이닝도 작은 옥타곤에서 한다. 팀 '알파 메일' 본부 체육관에서. 그래서 훈련기간 동안 조그마한 훈련 그룹을 만들고 매일같이 훈련만 했다. 코지진 옆에서 스파링을 주로 했기에 이 경기는 아마도 내가 더 유리할거 같다.

난 영리한 파이터다. 언제나 눈으로 시나리오를 쓰며 경기에 임한다. 그래서 그런 요소들이 나에겐 방해가 되지 않는다. 공이 울리자마자 나는 화끈하게 싸울 것이다.

Q: 확인하고 싶은게 있다. 아까전에 대답에서 계약이 만료된다고 말을 했는데 이번주 토요일 경기가 계약서에 남아있는 마지막 경기인가?
A: 아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재계약하게 됐다. 그래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Q: 잘됐다. 계약이 종료 되면 FA(자유계약신분) 자격으로  연봉 협상을 하려고 했나?
A: 지난 1월에 그럴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엔 UFC에서 싸우고 싶다. 가장 큰 격투기 단체이기 때문이다. 현재 최고의 MMA 단체라고 생각하고 있다. 종합격투기 커리어를 시작할때부터  UFC에서 선수를 하는데 목표였다. 

다른 단체에서는 싸우기 싫다. 나는 다른 곳으로 오라고 제안을 받았지만  UFC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타이틀전에 가까워진 것 같다. 그러니 계속 열심히 해나가야 한다.

Q: 이번 대회 전에 에멧 당신의 기록을 보면  5경기에서 8개 KO를 기록하고 있다. 페더급에서 당신보다 더 좋은 기록을 가진 선수는 제레미 스티븐스 밖에 없다. 하지만 스티븐슨은 당신보다 3배나 많은 경기를 치렀다. 이 체급에서 자신을 최고의  'KO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가?

A: 그렇다. 내가 페더급에서 가장 쌔게 친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 나온 기록을 봤는데 난 15분 평균 2.68회 KO를 기록하고 있다. 내가 1위다. 내가 가진 있는 파워의 비결은 아마도 평생 운동 선수로 살아서 그런거 같다. 지금 하는 일을 잘하기도 하고 또한 레슬링과 종합격투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물론 경기에선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수 있지만 내가 현재 페더급에서는 가장 운동신경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계체량을 통과한 조쉬 에밋 Ⓒ Photo by Chris Unger/Zuffa LLC
계체량을 통과한 조쉬 에밋 Ⓒ Photo by Chris Unger/Zuffa LLC

Q: 당신이 누구라도 한 방에 보낼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을 100% 믿고 늘 KO를 바랄순 없다. 100% KO에 가까워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나? 

A: 그저 나의 '게임 플랜'에 집중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내 훈련 캠프가 세계 최고인것 같다. 최고의 코치진과 함께하고 있다. 그래서 게임 플랜에 100% 집중하면 주어진 15분안에 어떠한 실수를 안할 것이고 나의 최고 기량을 볼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나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Q: 할로웨이와 볼카노프스키의  재대결의 승자는 누구로 예상하나?

A: 늘 얘기했듯이 할로웨이는 엄청난 챔피언이었다. 알다시피 'GOAT'로 불렸는데 볼카노프스키가 벨트를 빼앗았다. 그는 싸울때마다 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다.

스타일적으로 본다면 내 생각에는 볼카노프스키가 당연히 이길것 같다. 할로웨이에게는 좋은 매치업이 아닌 듯 보인다. 물론 싸움에서는 어떤 일도 벌어질지 모르지만 특별히 타격전은 50 대 50이다. 그럼에도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 경기 스타일로 보면 그렇다.

■ ‘UFC Fight Night: 블레이즈 vs 볼코프’ 메인카드
- 2020년 6월 21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생방송

[헤비급] #3 커티스 블레이즈 vs #7 알렉산더 볼코프
[페더급] #8 조쉬 에멧 vs #10 셰인 버고스
[여성 밴텀급] #6 라퀴엘 페닝턴 vs #10 마리온 레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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