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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페더급 10위 댄 이게 "오르테가, 왜 페더급 2위? 이해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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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페더급 10위 댄 이게 "오르테가, 왜 페더급 2위? 이해가지 않아"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7.15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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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이게 ⒸJeff Bottari/Zuffa LLC
댄 이게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이학로 통신원]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파이트 아일랜드(야스섬)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커터 vs 이게'가 열린다. 이날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10위 댄 이게와 6위 캘빈 케이터가 대결을 펼친다.

이게는 현재 페더급 랭킹에 불만이 많다. 특히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순위에 불만이 많다. 그는 "오르테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2년전에 할로웨이한테 얻어맞고 계속 쉬고있다. 그를 정말 파이터로써 존중하지만 그가 어떻게 아직도 랭킹 2위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더해서 TOP 랭킹에 있는 파이터들에게도 불만을 나타냈다. 이게는 현재 탑 랭킹에 있는 선수들은 싸우지 않고 있으며 그들이 경기를 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기회가 뒤쳐지기 때문이다. 결국 이게는 자신이 할 수있는 선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 어떤 상대와도 싸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할로웨이와 볼카노프스키의 경기를 어떻게 봤는가?
A: 좋은 경기였다. 할로웨이가 이긴줄 알았다. 하지만 일이란 모르는것 아닌가. 그는 언제나 챔피언이다. 그는 벨트를 5개나 가지고 있다. 이번 패배로 잃은건 없다. 다시 차지할 것이라 믿는다. 그가 늘 하던 말처럼 "원래 다 그런것 아니겠는가(it is what it is)"

Q: 할로웨이에게 판정승을 주었는가?
A: 그렇다. 1, 2 ,3라운드를 그에게 주었다. 어떻게 보면 4라운드도 줄수있다. 하지만 그와 나는 같은 하와이 사람이라 그럴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좋은 경기었다. 할로웨이의 경기력은 엄청났고 결과는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않나.

Q: 자가격리 상황에서 경기를 보는것 어떠했는가?
A: 마침 자고 일어났었는데 메인카드가 틀어져 있었다. 그래서 보다가 운동도 같이 했다. 알도와 얀의 경기를 뛰엄뛰엄 보다가 할로웨이 경기는 마음이 졸여서 보기 힘들었다. 우스만 경기는 다 봤다. 다 좋은 경기였다. 

Q: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당시 케이터 선수도 경기가 있었다. 그 땐 그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가?
A: 아니다. 그의 랭킹이 높아서인지 그렇지 않았다. 아마 미래에는 싸울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높은 랭킹에 있는 선수와 싸울거라 생각했다. 나와 경기를 승락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이다. 그와 옥타곤에서 경기를 펼치기 고대하고 있다.

Q: 이번을 승리로 가져가면 7연승이다. 팬더믹 상황에서 2연승 중인데 관중이 없는 가운데 이런 업적을 기록하는게 좀 아쉽지 않나?
A: 그렇게 볼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팬더믹 상황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그래서 더 감사하고 그 기회를 열매로 이루고 싶다. 다른 선수들은 출국을 못해서 경기를 못 치르고 있다. 하지만 난 이 상황에서 그들보다 더 앞서 나갈수있고 이름을 알릴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러한 상황도 나를 멈출수는 없다.

Q: 케이터 선수가 어떤 면에서 강한 선수라고 생각하나?
A: 그는 무서운 피니셔이다. 그래서 나와 싸우면 화끈한 경기가 될것이다. 그는 위협적인 상대이다. 하지만 나도 다방면으로 무서운 선수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싸움에선 어떤것도 가능하고 난 이번 수요일에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최선들 다 할것이다.

Q: 페더급을 보면 TOP5에 무시무시한 선수들이 있다. 현재 정찬성과 오르테가 그리고 자빗과 로드리게즈의 경기가 언급되고 있는데 오피셜로 발표는 아무것도 없다 당신은 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지금 경기를 안하는 선수들이 계속 언급이 되는 상황에 어떤 심정인가?
A: 오르테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2년전에 할로웨이한테 얻어맞고 계속 쉬고있다. 그를 정말 파이터로써 존중하지만 그가 어떻게 아직도 랭킹 2위인지 잘 모르겠다. 같은 매니지먼트에 있는 자빗도 그렇고 물론 같은 팀원만 말하는건 아니지만 전부 다 싸우지 않고 있다. 싸운다고 쳐고 8-9월 이라는데 그렇게 되면 다음 경기는 언제가 된다는 말인가. 그래서 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겠다.

Q: 오르테가와 정찬성의 경기는 언급이 되고 있지만 정찬성이 팬더믹 상황에서 한국을 나가지 않겠다고 해서 그 옵션이 비어있는거 같다. 오르테가와 경기 할 용의가 있는가?
A: 그 경기가 #1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것이라면 하겠다. 난 계속해서 경기를 하고 싶다. 볼카노프스키도 바쁜 한 해를 원한다고 했는데 그가 올해 말 경기를 하고 싶다면  나는 언제나 붙자고 할 것이다. 만약 오르테가나 정찬성과 싸워야 한다면 기꺼이 다 싸우겠다. 

■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이게’ 메인카드
- 2020년 7월 16일, 아랍에미리트 파이트 아일랜드(야스 섬)
-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생방송

[페더급] #6 캘빈 케이터 vs #10 댄 이게
[플라이급] #11 팀 엘리엇 vs 라이언 벤와
[페더급] #8 지미 리베라 vs #9 코디 스테이먼
[여성 플라이급] #14 몰리 맥칸 vs 탈리아 산토스
[웰터급] 압둘 라작 알하산 vs 무니르 라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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