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22:31 (목)
실시간
핫뉴스
UFC 라이트 헤비급 5위 앤소니 스미스 낮은 레그킥에 침몰, 전 웰터급 챔프 로비 라울러 4연패 늪에
상태바
UFC 라이트 헤비급 5위 앤소니 스미스 낮은 레그킥에 침몰, 전 웰터급 챔프 로비 라울러 4연패 늪에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8.31 0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뻐하는 라키치(우측) ⒸJeff Bottari/Zuffa LLC
승리한 라키치(우측)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라이트 헤비급 5위 앤소니 스미스(32, 미국)가 연패를 기록했다. 웰터급 챔피언 출신 로비 라울러(38, 미국)도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스미스 vs 라키치의 메인 이벤트에서 동 체급 8위 알렉산더 라키치(28, 오스트리아)가 앤소니 스미스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탑 포지션을 점유한 라키치 ⒸJeff Bottari/Zuffa LLC
탑 포지션을 점유한 라키치 ⒸJeff Bottari/Zuffa LLC

경기 초반 라키치의 낮은 레그킥이 경기를 갈랐다. 낮은 레그킥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은 스미스는 쓰러지며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다. 넘어진 스미스의 탑 포지션을 잡은 라키치는 파운딩을 가했다. 일어난 스미스가 백 포지션을 잡는 듯 했으나 라키치가 재빨리 피하고 다시 탑 포지션을 잡았다. 탑 포지션을 잡은 상태에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도 여전히 라키치의 낮은 레그킥은 이어졌다.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려 했던 스미스는 되치기를 당하며 탑 포지션을 내줬다. 라키치는 탑 포지션을 유지하며 파운딩을 가했다. 3라운드에 들어서자 스미스는 스탭은 고사하고 걷기도 쉽지 않아 보였다. 라키치는 킥과 펀치로 스미스를 몰았다. 스미스가 잠시 백 포지션을 잡을 뻔 했으나 다리에 힘이 없었다. 넘어진 스미스의 탑 포지션을 점유한 라키치는 파운딩을 가했다. 10여초를 남기고 스미스가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하자 라키치가 그대로 일어났다. 3초 남겨둔 상황에 라키치는 자신이 이겼다는 듯 세리모니를 했고 스미스는 공격할 힘도 없었다. 경기가 종료 됐고 알렉산더 라키치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펀치를 적중한 닐 매그니 ⒸJeff Bottari/Zuffa LLC
펀치를 적중한 닐 매그니 ⒸJeff Bottari/Zuffa LLC

코메인 이벤트에선 웰터급 챔피언 출신 로비 라울러가 닐 매그니(33, 미국)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그라운드 파이팅에 능한 라울러는 테이크 다운으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매그니는 태클을 방어한 후 초크로 공세를 이어갔다. 백 포지션을 점유한 뒤 라울러를 괴롭혔다. 2라운드에도 매그니는 라울러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했다. 태클을 성공한 후 백 포지션을 점유한 후 여러 차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1, 2라운드에서 고전한 라울러는 타격전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이 또한 어려웠다. 매그니는 정면승부를 피하며 라울러를 공략했다. 결국 3라운드가 종료 됐고 심판 전원이 매그니를 선택했다.  

펀치를 뻗는 알렉사 그라소 ⒸJeff Bottari/Zuffa LLC
펀치를 뻗는 알렉사 그라소 ⒸJeff Bottari/Zuffa LLC

올해 첫 옥타곤을 밟은 김지연(30)은 연승에 실패했다. 상대 알렉사 그라소(27, 멕시코)를 맞아 3라운드 종료 판정패했다. 1라운드 초반 김지연은 카운터 펀치를 적중하는 등 우세를 보였다. 오른손 어퍼컷과 훅 등 펀치 연타가 그라소의 얼굴에 꽂혔다. 2라운드 김지연의 압박은 거셌다. 이에 그라소는 전략을 바꿔 거리를 벌리며 프론트 킥과 슈퍼맨 펀치를 뻗었다. 라운드 후반 그라소의 슈퍼맨 펀치가 김지연에게 적중하기도 했다. 3라운드에 들어 김지연은 인파이팅으로 풀어갔다. 초반 그라소의 테이크 다운을 방어하며 계속 펀치를 뻗었다. 라운드 후반 첫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며 점수를 잃었다. 탑 포지션을 점유한 그라소가 펀치, 엘보 파운딩을 가했다. 경기가 종료 되었고 심판 3인은 그라소의 손을 들어줬다. 올해 첫 경기에서 김지연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반면 플라이급 데뷔전을 치른 그라소는 첫 승을 거뒀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스미스 vs 라키치 결과

-메인 카드

[라이트헤비급] 앤소니 스미스 vs 알렉산더 라키치
알렉산더 라키치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웰터급] 로비 라울러 vs 닐 매그니
닐 매그니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여성 플라이급] 알렉사 그라소 vs 김지연
알렉사 그라소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페더급] 리카르도 라마스 vs 빌 알지오
리카르도 라마스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