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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수문장 알리스타 오브레임, 사카이에 TKO승, 미첼 페레이라 서브미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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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수문장 알리스타 오브레임, 사카이에 TKO승, 미첼 페레이라 서브미션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9.07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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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알리스타 오브레임(왼쪽) ⒸChris Unger/Zuffa LLC
승리한 알리스타 오브레임(왼쪽) ⒸChris Unger/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UFC 헤비급 수문장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이 신예 아우구스토 사카이(29, 브라질)에 TKO승을 거뒀다. 한국에서 활동하여 UFC에 진출한 미첼 페레이라(27, 브라질)는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6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오브레임 vs 사카이 메인이벤트에서 오브레임이 사카이를 5라운드 26초에 레프리 스톱 승을 거뒀다. 

파운딩 치는 오브레임 ⒸChris Unger/Zuffa LLC
파운딩 치는 오브레임 ⒸChris Unger/Zuffa LLC

경기 초반은 사카이의 무대였다. 펀치 연타로 오브레임에게 돌격했다. 클린치 상황이 되면 무에타이 클린치를 잡고 니킥을 가했다. 2라운드에서도 여전히 사카이는 돌격했고 오브레임은 얼굴에 가드를 굳게 올리며 기회를 엿봤다. 3라운드부터 오브레임은 전략을 바꿔 테이크 다운을 시도해 재미를 봤다. 탑 포지션에 올라 사카이에게 타격을 가했다. 4라운드에서도 테이크 다운 전략을 가져갔다. '그라운드 앤 파운드' 작전으로 사카이를 괴롭혔다. 팔꿈치에 당해 이마가 찢어진 오브레임이었지만 라운드에선 우위를 가져갔다. 하위 포지션에 깔린 사카이의 체력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상대 체력이 떨어진 것을 안 오브레임은 5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클린치 상황에서 사카이를 넘어 뜨리고 엘보 파운딩을 가했다. 심판이 경기를 멈췄고 수문장 오브레임이 승리를 가져갔다.

펀치를 치는 생푸르 ⒸChris Unger/Zuffa LLC
펀치를 치는 생푸르 ⒸChris Unger/Zuffa LLC

코메인 이벤트는 오빈스 생프루(37, 아이티)가 알론소 메니 필드(32, 미국)를 2라운드 4분 7초 펀치 KO로 물리쳤다. 이들의 대결은 원래 8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에드가 vs 무뇨즈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생푸르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취소된 바 있다. 리치를 이용한 생푸르는 다가가지 않고 펀치를 뻗으며 메니필드를 공략했다. 메니필드는 생푸르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 거리를 먼저 잡은 것은 생푸르였다. 원투 펀치를 적중했고 킥도 가격했다. 반면 메니필드는 가까이 가지 못한채 옥타곤을 빙빙 돌았다. 1라운드 후반 메니필드의 펀치가 생푸르의 얼굴에 적중하기도 했다. 2라운드가 되자 생푸르는 라운드 초반부터 펀치를 뻗으며 전진스탭을 밟았다. 메니필드 또한 적극적으로 몸을 던지며 펀치러시를 감행했다. 하지만 러시해 들어오는 메니필드의 턱에 생푸르의 왼손이 적중했고 그대로 쓰러졌다. 다소 느린 움직임을 보인 생푸르였지만 펀치는 정확했다.

펀치를 뻗는 미첼 페레이라 ⒸChris Unger/Zuffa LLC
펀치를 뻗는 미첼 페레이라 ⒸChris Unger/Zuffa LLC

5경기에 나선 미첼 페레이라는 젤림 이마다예프(25, 러시아)를 맞아 3라운드 4분 39초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을 거뒀다. 페레이라는 옥타곤을 돌며 타이밍을 잡아 원투 펀치를 가했다. 이마다예프는 상대 공격을 기다리며 카운터를 가했다. 페레이라의 화려함은 이번에도 등장했다. 상대의 펀치 공격에 특유의 탄력으로 플라잉 니킥을 가했다. 앤소니 페티스의 전매특허인 메트릭스 킥도 선보였다. 타격에선 페레이라의 우위가 계속 됐다. 타이밍에 맞춘 펀치가 이마다예프를 계속 흔들었다. 자신의 타격이 계속 먹히자 페레이라는 다양한 행동으로 도발하는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이마다예프는 거리를 잡지 못했고 클린치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3라운드에서도 페레이라의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메트릭스 펀치에 이은 니킥 연타, 손바닥 공격 등이 이마다예프를 괴롭혔다. 경기 30여초를 남기고 페레이라의 수플렉스가 성공했다. 곧이어 페레이라의 리어네이키드 초크가 들어갔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길로틴 초크를 거는 무니즈 ⒸChris Unger/Zuffa LLC
길로틴 초크를 거는 무니즈 ⒸChris Unger/Zuffa LLC

4경기 안드레 무니즈(30, 브라질)와 바르토츠 파빈스키(34, 폴란드)의 경기는 무니즈의 1라운드 서브미션 승으로 마무리 됐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파빈스키는 전진 압박을 하며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무니즈는 방어를 하다가 파빈스키의 목을 잡고 넘어지며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다. 무니즈는 길로틴 초크를 풀고 곧 이어 암바를 시도했다. 얼마 가지 않아 파빈스키가 탭을 쳤고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길로틴 초크를 거는 켈러허 ⒸChris Unger/Zuffa LLC
길로틴 초크를 거는 켈러허 ⒸChris Unger/Zuffa LLC

3경기 브라이언 켈러허(34, 미국)와 레이 로드리게스(32, 미국)의 맞대결은 켈러허의 39초 서브미션 승으로 마무리 됐다. 라운드 초반 로드리게스는 킥으로 경기 포문을 열었다. 켈러허를 케이지로 몬 뒤 테이크 다운을 시도해 넘어 뜨렸다. 넘어지며 켈러허의 길로틴 초크 그립이 완성되었고 얼마되지 않아 로드리게스가 탭아웃을 했다. 켈러허는 페더급 역사상 4번째로 빠른 서브미션 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언더카드 없이 진행됐다. 원래 언더 카드 네 경기, 메인 카드 다섯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두 경기가 취소 됐다. 출전 선수 티아고 모이세스와 마르코스 호제리오 델 리마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 두 경기가 취소돼 언더 카드 없이 메인 카드만 일곱 경기로 진행됐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오브레임 vs 사카이 결과

[헤비급]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아우구스토 사카이
알리스타 오브레임 5라운드 26초 TKO승(엘보)

[라이트헤비급] 오빈스 생프루 vs 알론소 메니필드
오빈스 생프루 2라운드 4분 7초 KO승(펀치)

[웰터급] 미첼 페레이라 vs 젤림 이마다예프
미첼 페레이라 3라운드 4분 39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 초크)

[미들급] 안드레 무니즈 vs 바스토스 파빈스키
안드레 무니즈 1라운드 2분 42초 서브미션승(암바)

[페더급] 브라이언 켈러허 vs 레이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켈러허 1라운드 39초 서브미션승(길로틴 초크)

[여성 플라이급] 비비아니 아라우조 vs 몬타나 델라 로사
비비아니 아라우조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밴텀급] 콜 스미스 vs 헌터 아주어
헌터 아주어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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