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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퍼거슨, 더스틴 포이리에 두둔 "UFC, 데이나 화이트 대전료 올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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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퍼거슨, 더스틴 포이리에 두둔 "UFC, 데이나 화이트 대전료 올려줘라"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9.15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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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퍼거슨
토니 퍼거슨 Ⓒ인스타그램

[랭크5=정성욱 기자]  '명승부 제조기' 토니 퍼거슨(36, 미국)이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를 두둔하며 나섰다. 이들은 10월 25일 UFC 254에서 코메인 이벤트로 맞붙을 예정이었다. 

경기는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경기 준비를 위해 플로리다에 위치한 아메리칸탑팀에 온 포이리에는 며칠전 파이트 캠프를 접고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유는 파이트 머니 때문. UFC와 파이트머니 협상이 오고갔고 이에 불만을 가진 협상이 결렬되자 파이트 캠프를 접겠다고 한 것이다.

이에 UFC도 강하게 대처했다. 데이나 화이트는 "포이리에와 퍼거슨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라며 "다른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퍼거슨에게 다른 상대를 붙여주겠다"라고 대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니 퍼거슨이 나섰다. 선수의 마음은 선수가 안다고, 그는 자신의 SNS에 "난 너만 보고 있어.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UFC, 저 친구(포이리에)에게 제대로 된 값을 쳐줘"라고 썼다. 퍼거슨도 포이리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한 것이다.

파이트 머니에 대한 불만은 여러차례 나왔지만 UFC는 묵묵부답, 무시로 일관해왔다. 존 존스, 호르헤 마스비달, 더스틴 포이리에까지 파이트머니에 대한 불만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다시 UFC와 데이나 화이트에게 공이 넘어 갔다. 이번 파이트 머니 대란을 UFC는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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