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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가 챔피언' 16세 빅토리아 리, 원 챔피언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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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가 챔피언' 16세 빅토리아 리, 원 챔피언십 계약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9.1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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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크리스천 리의 동생인 빅토리아 리가 원 챔피언십과 계약했다.
안젤라, 크리스천 리의 동생인 빅토리아 리가 원 챔피언십과 계약했다.

[랭크5=정성욱 기자] 종합격투기에는 형제 파이터들이 많이 활동한다. UFC 디아즈 형제, 벨라토르 페레이라 형제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를 주축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원 챔피언십에는 안젤라 리와 크리스천 리 남매가 활동하고 있다.

우월한 격투 유전자를 가진 10대 여성 파이터가 16일 원 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었다. 차트리 시티요통 원 챔피언십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빅토리아 리(16)가 원 챔피언십과 계약했음을 알렸다. 빅토리아 리는 안젤라, 크리스천 리의 동생이다.

언니와 비슷한 외모의 빅토리아 리는 단순히 언니, 오빠의 후광으로 원 챔피언십과 계약하진 않았다. 2019년 IMMAF(국제종합격투기연맹) 주니어 월드 챔피언이고, 두 차례 판크라치온 주니어 월드 챔피언, 그리고 2019년 하와이 레슬링 챔피언을 지냈다. 이미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격투기 실력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육관에서도 그는 성인을 압도할 정도의 실력이 있다고 차트리 대표는 말한다. 그는 "빅토리아 리는 이미 체육관에서 많은 성인 여자 프로 선수들을 제압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빅토리아 리는 수백 경기에서 95%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빅토리아의 격투기 커리어는 3세부터다. 아버지 켄 리의 지도아래 종합격투기를 수련했고 타격, 그래플링, 케이지 파이팅 등을 배우며 성장했다. 

격투기 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차트리 대표에 따르면 빅토리아 리는 항상 A학점을 받은 학생이었다고. 원 챔피언십과 계약을 했지만 프로 선수 활동중에도 절대 학업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리가 활동할 체급은 여성 아톰급이다. 원 챔피언십 여성 아톰급에는 언니 안젤라 리가 챔피언에 등극해있다. 뿐만 아니라 데니스 잠보앙가, 야마구치 메이 등 다수의 강자가 있다. 우월한 격투 유전자의 빅토리아 리, 16세의 파이터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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