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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 UFC 파이터 함자트 치마예프 "내가 제2의 하빕이라고? 나는 함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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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 UFC 파이터 함자트 치마예프 "내가 제2의 하빕이라고? 나는 함자트!"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9.2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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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초만에 상대를 제압하고 미소짓는 함자트 치마예프 ⒸChris Unger/Zuffa LLC
17초만에 상대를 제압하고 미소짓는 함자트 치마예프 ⒸChris Unger/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무패 파이터 미들급 함자트 치마예프(26, 스웨덴)의 값어치는 날로 치솟고 있다. 2018년에 프로 무대에 오른 치마예프는 그해 중동 종합격투기 단체 브레이브 CF에 11월에 진출해 내리 4연승을 거뒀다. 모두 KO/TKO승으로. 그의 활약은 UFC에 까지 알려지면서 올해 7월 UFC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데뷔전을 다스 초크로 이긴 치마예프는 완벽히 눈도장을 찍었다. 놀라운 것은 10일만에 옥타곤에 올라 TKO승을 거둔다. 그리곤 어젠 17초만에 KO승을 거뒀다. UFC 데뷔후 66일만에 3연승. 최초의 기록이다.

치마예프가 보여준 그래플링과 타격 실력을 본 격투기 팬들이나 관계자들은 그를 제2의 하빕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치마예프 자신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제랄드 머샤트를 17초만에 이기고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함자트"라는 말로 입을 뗐다. 그는 "많은 이들이 나를 '너는 하빕, 제2의 하빕'이라고 말하는데, 나는 '함자트'다"라며 "나는 누구든 때려눕힐 수 있고 제압할 수 있고, 박살낼 수 도 있다. 난 많은 걸 갖고 있는 선수"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하빕과 비교되는 치마예프지만 한편으론 제2의 코너 맥그리거로도 통한다. 경기후 그의 트레시토킹은 맥그리거를 연상시킬 정도다. 이에 대해서도 치마예프는 말했다. 그는 "나는 상대를 제압한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감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감정은 아니다. 이것은 스포츠"라며 트레시토킹이 개인 감정에서 나온것은 아님을 말했다.

치마예프의 다음 상대로 거론되는 것은 '주지떼로' 데미안 마이아다. 마이아는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갖춘 파이터로 종합격투기에서 주짓수를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치마예프는 마이아에 대해 "(내 상대가 되는 것)좋다. 나쁘지 않아. 그는 종합격투기 최고의 주지떼로다. 내가 그를 초크로 제압한다면 내가 종합격투기 최고의 주지떼로가 된다"라며 "난 데미안 마이아를 상대할 준비가 완벽히 되어 있다. 브록레스너를 보내준다고 해도 상대할 자신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금의 기세로 치마예프가 데미안 마이아까지 꺾는다면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에게 도전할 권리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치마예프의 대권 도전에 관심이 많다. 이에 대해 치마예프는 "(기회만 준다면)좋다! 나는 (챔피언 벨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내 팀도 마찬가지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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