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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4연승의 하킴 다우두, 하빕의 돌격대장 투쿠고프에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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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4연승의 하킴 다우두, 하빕의 돌격대장 투쿠고프에 판정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9.2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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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뻗는 하킴 다우두 Ⓒ Josh Hedges/Zuffa LLC
펀치를 뻗는 하킴 다우두 Ⓒ Josh Hedges/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4연승의 하킴 다우두(29, 캐나다)가 '하빕의 돌격대장' 주바이라 투쿠고프(29, 러시아)를 제압했다. 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아데산야 vs 코스타 메인카드 1경기에서 다우두가 투구고프를 심판 판정(2-1)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날 계체량에서 주바이라 투쿠고프는 계체량을 실패했다. 65.7kg의 페더급 체중에서 68kg을 기록했다. 

1라운드, 두 선수는 서로 전진스탭을 밟으며 옥타곤 중간에서 수사쑴을 벌였다. 서로 타격 거리를 찾아내는데 집중했다. 큰 공격은 없었다. 투쿠고프의 단발성 펀치와 그에 대비한 다우두의 카운터 펀치가 몇차례 있었다. 

2라운드 중 반 투쿠고프가 조금씩 전진하며 잽에 이은 스트레이트 펀치 공격을 가했다. 다우두는 투쿠고프가 들어오면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카운터 펀치를 가했다. 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투쿠고프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다. 하프가드 포지션에서 다우두의 손을 잡고 파운딩을 가했다. 

3라운드 초반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2분이 지나자 투쿠고프의 테이크 다운 전략이 시작됐다. 두 차례 테이크 다운을 다우두가 모두 피해냈다. 1분여 남은 상황에서 투쿠고프의 공격이 없자 다우두는 싸우자며 도발성 제스처를 했다. 1, 2라운드를 이겼다고 생각한 투쿠고프는 공격에 들어가지 않았고 모든 라운드가 끝났다. 경기 결과는 타격을 두배 더 많이 적중(61회)한 하킴 다우두가 2-1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다.

■ UFC 253 메인카드 경기 결과

[미들급 타이틀전] #C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2 파울로 코스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1 도미닉 레예스 vs #3 얀 블라코비치
[플라이급] #7 카이 카라-프랑스 vs #9 브랜든 로이발
[여성 밴텀급] #7 케틀렌 비에이라 vs #13 시야르 유뱅크스

[페더급] 하킴 다우두 vs 주바이라 투쿠고프
하킴 다우두, 3라운드 종료 판정승(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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