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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미어 "악취 심한 존스와 싸운 뒤 4번이나 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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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미어 "악취 심한 존스와 싸운 뒤 4번이나 샤워했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0.11.26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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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다니엘 코미어(41, 미국)와 존 존스(33, 미국)는 아마도 종합격투기 사상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라이벌일 것이다. 코미어가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둘 간의 불화는 SNS상에서 지속되고 있다.

코미어-존스는 훗날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훌륭한 업적을 만큼 파이터다. 코미어는 UFC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챔피언을 동시에 지낸 최초의 선수다. 7연승 후 지난해, 올해 한 차례씩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연달아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존스는 약 9년간 라이트헤비급을 호령했던 최강자다. 라이트헤비급에서 코미어를 이긴 선수는 존스뿐이다. 현재 헤비급 월장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최근 240파운드(108.9kg)를 기록했다며 커진 몸 상태를 SNS에 올린 바 있다.

코미어는 아리엘 헬와니 기자와의 에피소드 방송에서 "내가 존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게 뭔지 알아? 그가 무죄가 된 게 이해가 안 된다. 그들은 존스가 결백하다는 걸 결코 증명하지 못했다. 그들은 존스가 결백하다고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 난 존스가 그것을 어떻게 공개적으로 반복해서 말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여전히 그를 보면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어는 "존스는 정말 나쁜 놈이다. 상대의 에너지를 떨어뜨린다. 그가 싸운 뒤 욕조에서 네 번이나 샤워했다. 정말 너무 더럽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2015년 1월 치러진 존스-코미어의 1차전은 존스의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냈다. 2017년 7월 2차전도 존스의 승으로 끝이 나는 듯했으나 이후 존스가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경기는 무효 처리됐다.

두 선수는 지독한 앙숙이다. 2014년부터 두 선수는 꾸준히 설전을 벌이고 있다. 헤비급 파이터였던 코미어가 라이트헤비급 전향을 선언하면서부터 둘은 서로를 도발하며 이를 갈았다. 1차전을 앞둔 상황에서 만난 미디어 데이에서 두 선수는 주먹다짐까지 하며 관계는 더욱 나빠졌다.

코미어는 "그의 악취가 내게도 나는 느낌이다. 케이지 안에서 그와 대면하면 정말 안 좋은 냄새가 난다. 숨 쉴 때마다 냄새가 나며, 겨드랑이에서도 악취가 진동한다"고 강조했다.

둘은 최근 GOAT 논쟁(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관련해서도 말싸움을 벌였다. 코미어는 존스가 UFC P4P 공식 랭킹 2위지만, 불법 약물을 사용했기에 GOAT 반열에 오르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존스는 존스는 자신의 결백함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고, 코미어는 마지막 경기에서 지고 종합격투기를 떠난 인물이기에 GOAT 논쟁에서 전혀 영향력이 없다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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