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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야이르, 불시 약물검사 3회 미이행 '6개월 출전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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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야이르, 불시 약물검사 3회 미이행 '6개월 출전정지'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0.12.0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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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5 정성욱 기자
Ⓒ 랭크5 정성욱 기자

 

[랭크5=류병학 기자] 페더급 공식 랭킹 4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8, 멕시코)가 올해 경기 기간 외(불시) 약물검사를 3회 이행하지 않았다.

4일 미국반도핑기구(USADA)는 "야이르는 UFC 선수이기에 특정 소재지 정보를 알려야 한다. 효과적인 도핑 방지 밑 탐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전 통지 없이 샘플 수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효과적인 시스템"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USADA는 "야이르는 자신의 소재지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못했다. 때문에 기존에 제공된 위치에서 세 번이나 테스트를 할 수 없었다. 1년 동안 3회 테스트를 받지 못할 시 정책 유반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USADA 관계자는 야이르가 감형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한다. "그의 행동은 테스트를 피하려 했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키진 않는다"고 했다.

최근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야이르가 한동안 케이지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며 무슨 일이 발생했음을 암시했다.

29일 'UFC on ESPN 18' 대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화이트 대표는 한 기자의 질문에 "야이르? 당분간 싸우지 못할 것이다. 아직 발표하기 전이다. 왜 아직까지 발표 안 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UFC의 사업이 아니다. 일이 마무리된다면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다. 야이르가 대결을 거절한 게 아니다"라며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UFC는 2015년 7월부터 USADA에 의뢰해 UFC의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 기간 외 약물검사'와 '경기 기간(경기 직후) 중 약물검사'를 실시한다.

USADA는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가 나오면 UFC에 이를 알리고 금지 약물 성분이 어떤 이유로 검출됐는지 추가로 조사한다. 선수가 UFC 반도핑 정책을 위반한 것이 확실해질 경우 출전 정지 기간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USADA가 야이르에게 세 번째 테스트 실패를 선언한 날짜가 지난 9월 9일이다. 즉, 야이르는 내년 3월 8일 이후 케이지에 오를 수 있다.

야이르는 국내에 잘 알려진 파이터다. 2015년 UFC 서울 대회 때 게스트로 방한했으며, 2018년 11월 정찬성과 싸우며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 경기 1초를 남긴 상태에서 엘보로 KO승을 거두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제레미 스티븐스와 2연전을 펼쳤다. 지난 9월 1차전은 아이 포크(눈 찌르기)로 무효 처리됐고, 이어진 10월 2차전에서 야이르는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단 한 경기도 펼치지 않았다.

야이르가 다음 경기를 치르기 위해선 2021년 3월 9일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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