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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톰슨 "마스비달과 'NMF vs BMF' 재대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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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톰슨 "마스비달과 'NMF vs BMF' 재대결 원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0.12.2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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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per Neill/Zuffa LLC
Ⓒ Cooper Neill/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웰터급 공식 랭킹 5위 '원더보이' 스티븐 톰슨(37, 미국)이 독특한 대결 제안을 했다. 이미 한 차례 제압한 바 있는 4위 '투견' 호르헤 마스비달(36, 미국)에게 'NMF(Nicest MotherF○○○○r/최고의 신사) vs BMF(Baddest MotherF○○○○r)/최고의 악동' 재대결을 벌이자고 한 것.

톰슨은 20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3'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11위 '강철주먹' 제프 닐(30, 미국)을 상대로 5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따냈다. 가라테 스탠스를 유지하며 원거리에서 묵직한 펀치와 킥을 꾸준히 날리며 한 수 위의 타격전을 선보였다.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이미 이긴 적이 있는 마스비달과 재차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난 확실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누구든지 붙여줘라. 'NMF vs BMF' 대결을 원한다. 그렇게 하자. 톰슨-마스비달Ⅱ"라고 말했다. 'NMF'은 해외 격투팬들이 만들어낸 명칭으로, UFC가 인정한 타이틀은 아니다.

톰슨과 마스비달은 2017년 11월 'UFC 217'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톰슨은 가라테 스탠스로 원거리를 유지한 채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거뒀다. 신승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톰슨이 마스비달과 2차전을 펼치자는 이유가 있다. 마스비달은 톰슨戰 이후 슈퍼스타로 급부상했다. 자신을 꺾었던 대런 틸을 2라운드에 KO시켰고, 특급 그래플러 벤 아스크렌을 역사상 최단시간 KO 기록인 5초 만에 기절시켰다. 시작하자마자 플라잉 니킥을 정확하게 맞췄다.

마스비달의 상승궤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네이트 디아즈와 BMF 타이틀전을 진행시켰다. UFC 파이터 최고의 악동을 가리는 대결에서 3라운드 종료 닥터스톱 TKO승을 기록하며 BMF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식 타이틀은 아니지만 실력과 흥행력을 겸비했다는 걸 증명하기엔 충분하다.

3연승을 내달리던 그는 지난 7월, 6일 밖에 남지 않은 카마루 우스만과의 웰터급 타이틀전을 수락하며 경기에 나섰다. 도전자였던 길버트 번즈가 빠진 자리를 꿰찮 것.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계체를 통과했고 우스만과 25분을 싸웠다.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패했지만 많은 이들이 마스비달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톰슨은 "마스비달이 2021년에 랭킹 1위이자 앙숙인 콜비 코빙턴과 싸우길 희망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 얘기를 하고 있단 사실을 안다. 일단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며 상황을 두고 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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