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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여전히 하빕vs맥그리거Ⅱ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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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여전히 하빕vs맥그리거Ⅱ 원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1.0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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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 Hedges/Zuffa LLC
Ⓒ Josh Hedges/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의 은퇴를 막았다. 하빕이 지난 10월 랭킹 1위 저스틴 게이치를 꺾으며 4차 방어에 성공한 직후 은퇴를 선언했으나, UFC는 그를 랭킹에서 제외시키지 않고 있다.

이번 주 초, 하빕은 여전히 은퇴 의사를 내비쳤고 내년 1월 24일 열리는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와 4위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승자가 새로운 챔피언이 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하빕은 포이리에-맥그리거戰 승자와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화이트 대표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

화이트 대표는 31일 버팔로 팟캐스트의 'SHOUT!'에서 "내년 1월, 내가 파이트 아일랜드로 갔을 때 하빕도 그곳에 있을 것이다. 내가 그곳에 머무는 동안 하빕을 만나 얘길 나눌 예정이다. 맥그리거가 포이리에를 확실하게 이긴다면, 하빕과 맥그리거의 재대결을 보고 싶다. 만들 수 있는 가장 빅 매치고, 말이 되는 대진이다"라고 말했다.

하빕은 이전에도 이미 한 차례 제압한 바 있는 맥그리거나 포이리에와 다시 싸울 마음이 없단 뜻을 내비쳤다. "아마도 UFC에서 내게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것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 맥그리거나 포이리에와 다시 싸우는가? 난 이미 그들을 초크로 제압했다. 왜 다시 싸워야 하지?"라고 반문한 적이 있다.

그는 2018년 10월 맥그리거를 4라운드 넥 크랭크로, 지난해 9월 포이리에를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격침시켰다. UFC 파운드 포 파운드 공식 랭킹 1위이기도 한 하빕은 체급 내 강자들을 대부분 제압하며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총 전적은 29전 전승.

하빕은 지난 10월 'UFC 254'에서 게이치를 꺾고 글러브를 벗었다. 지난 여름 코로나바이러스 합병증으로 코치이기도 했던 아버지가 사망했기 때문. 아버지 없이는 싸우지 않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화이트 대표는 처음엔 하빕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했지만, 시간이 경과될수록 그를 케이지에 다시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이트 대표는 "하빕의 아버지는 30전 전승을 채우길 원하셨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하빕은 한 경기를 더 치르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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