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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번즈 "맥그리거의 그래플링 과소평가됐다…결코 흰 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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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번즈 "맥그리거의 그래플링 과소평가됐다…결코 흰 띠 아니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1.0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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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웰터급 공식 랭킹 2위이자 특급 주짓떼로 '듀링요' 길버트 번즈(34, 브라질)가 라이트급 공식 랭킹 4위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그래플링 능력이 과소평가됐다고 밝혔다.

번즈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은 맥그리거의 그래플링 능력이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그의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네이트 디아즈와의 1차전에서 디아즈가 맥그리거를 쓰러뜨렸지만 맥그리거는 스윕하고 상위포지션을 점유했다. 또 다른 상황들이 기억난다. 채드 멘데스의 길로틴 초크에서 빠져나오기도 했다.

그는 맥그리거가 팀 동료 딜런 데니스와 꾸준히 그래플링을 하고 있다며, 데니스가 최고의 그래플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와 함께 훈련하는 건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번즈는 "데니스와 여러 상황에 대한 그래플링 훈련을 하고 있다. 데니스가 그다지 훌륭한 그래플러는 아니지만 실력은 꽤 있다. 그들은 많이 스파링한다. 맥그리거의 그래플링 능력이 매우 과소평가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맥그리거의 스타일은 격투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며, 강한 발차기를 날릴 수 있는 건 강한 엉덩이 힘을 지녔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 엉덩이 부근 근력이 셀 수도 격투기에 유리하다고.

끝으로 번즈는 "사람들은 맥그리거를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맥그리거가 거리싸움을 잘하기 때문에 그를 넘어뜨리는 건 쉽지 않다.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그의 엉덩이가 매우 유연하고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테이크다운을 막을 때 사용하는 유연성이나 힘이다. 엉덩이 힘이 강해서 쓰러뜨리기 매우 어렵다"고 내다봤다.

번즈는 종합격투가로 활동하기 전, 세계적인 주짓떼로로 명성을 쌓았다. 세계선수권, 세계 노기선수권, 아부다비 월드 프로페셔널 선수권, ADCC 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UFC 웰터급에서 활동 중인 그는 2018년 댄 후커에게 패한 뒤 6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해 데미안 마이아, 타이론 우들리를 제압하며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다음 달 개최하는 'UFC 258'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와 웰터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한편 맥그리거는 오는 24일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복귀한다. 페더급에서 꺾은 바 있는 라이트급 공식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와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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