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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돌아온 맥그리거 "1분 안에 포이리에 KO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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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돌아온 맥그리거 "1분 안에 포이리에 KO시킨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1.1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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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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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류병학 기자]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오는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4위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기세가 상당하다. 랭킹 2위까지 오른 상대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를 1분 안에 KO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맥그리거와 포이리에는 오는 24일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2차전이자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

둘은 2014년 9월 'UFC 178'에서 페더급매치를 펼친 바 있다. 당시 맥그리거는 1분 46초 만에 포이리에를 TKO시키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빨리 경기를 종료시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UFC 257' 카운트다운에서 맥그리거는 "난 포이리에를 좋아한다. 난 그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훌륭한 파이터다. 하지만 여전히 나보다 수준이 낮다. 60초 안에 포이리에를 쓰러뜨리겠다"고 운을 뗐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예측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갖고 있다. 항상 계획대로 이긴 건 아니지만 몇 차례나 발언을 입증하며 정점에 올라섰다. 그는 명실상부 UFC 최고의 흥행 파이터다. 역대 PPV 기록만 봐도 그의 인기는 입증됐다

맥그리거가 하빕을 만난 'UFC 229'는 240만 건으로 UFC 역대 PPV 판매량 1위를 자랑한다. 2위 역시 맥그리거가 출전한 대회 'UFC 202'로, 네이트 디아즈와의 2차전에서 165만 건을 판매했다. 4위, 5위도 맥그리거가 옥타곤에 오른 이벤트다. 'UFC 196' 디아즈와의 1차전이 150만 건, 'UFC 194' 조제 알도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이 140만 건을 기록했다.

UFC는 슈퍼스타 맥그리거가 복귀하는 'UFC 257'의 유료 시청 비용을 높였다. 불법 스트리머들에게 강력하게 경고까지 했다. 대대적인 방법을 동원해 불법 생중계 영상을 색출해낼 예정이다.

맥그리거와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꾸준히 힘겨루기를 해왔다. 지난해 1월 'UFC 246'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40초 만에 TKO로 꺾고 건재를 과시했으나 지난 6월 UFC가 자신과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성사시켜주지 않는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7월에는 매니 파퀴아오와 복싱 경기에 관심을 보이며 복귀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포이리에-맥그리거戰이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그는 여전히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가 돌아와 30전 전승을 채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FC 파운드 포 파운드 공식 랭킹 1위이기도 한 하빕은 지난해 10월 'UFC 254'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1위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라이트급 3차 방어에 성공한 뒤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주최측은 여전히 그를 랭킹에서 제외시키지 않고 있다. 다음 주 아부다비에서 화이트 대표와 하빕은 이 상황에 대해 만나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UFC는 맥그리거가 포이리에를 이길 시, 맥그리거와 하빕의 2차전을 원하고 있다. 둘의 1차전이 UFC 역대 최고의 PPV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빕은 이미 초크로 제압한 맥그리거와 또 싸울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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