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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하빕 對 생피에르, 일어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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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하빕 對 생피에르, 일어나지 않을 것"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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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 Hedges/Zuffa LLC
Ⓒ Josh Hedges/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은퇴를 선언한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를 설득하기 위해 지난 16일 아부다비에서 비공개로 그를 만났다.

당시 하빕의 다음 상대로 몇 몇 파이터들이 거론됐다. 화이트 대표는 前 웰터급, 미들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는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UFC 라이트급 톱컨텐더 코너 맥그리거, 더스틴 포이리에, 마이클 챈들러, 댄 후커, 찰스 올리베이라는 하빕이 돌아올 경우 떠오르는 상대들이다. 그러나 생피에르는 복귀에 대한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선상에서 제외됐다.

화이트 대표는 17일 'UFC ON ABC 1' 종료 직후 기자회견에서 "생피에르는 돌아오지 않는다. 하빕이 그에게 관심이 없다. 생피에르도 마찬가지다. 서로 신경 쓰지 않는 상태다. 이제 끝났다"고 말문을 뗐다.

하빕과 생피에르는 과거 서로 맞대결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하빕은 지난해 10월 'UFC 254'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1위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29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30번째 상대로 지명된 선수 중 하나가 바로 웰터급을 통치했던 생피에르였다.

생피에르는 2007~2013년까지 웰터급을 호령했던 파운드 포 파운드 최강자로, 2013년 11월 'UFC 167' 메인이벤트에서 조니 헨드릭스를 꺾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2017년 11월 돌아와 'UFC 217' 메인이벤트에서 마이클 비스핑을 제압하고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그는 또다시 은퇴를 선언하며 글러브를 벗었다.

화이트 대표는 하빕의 다음 경기에 대해 24일 'UFC 257' 종료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빕이 돌아와 30전을 채우길 희망하고 있다. 'UFC 257'에서는 라이트급 빅 매치 포이리에-맥그리거Ⅱ, 후커-챈들러戰이 펼쳐진다.

하빕은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간다. 화이트 대표와 저녁식사 후 최종 결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 대표는 "난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를 다시 볼 것이다. 그를 만나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얘기를 할 것이다. 우리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가 내게 한 가지 한 말은 '라이트급이 정체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UFC 254' 메인이벤트에서 하빕은 라이트급 공식 랭킹 1위 저스틴 게이치를 2라운드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하고 3차 방어에 성공했지만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하빕의 코치이자 아버지가 코로나바이러스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아버지 없이는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은퇴를 발표했다.

한편 17일 'UFC ON ABC 1'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공식 랭킹 6위 켈빈 케이터를 완벽하게 제압한 1위 맥스 할러웨이가 하빕의 상대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음 주 'UFC 257'에 오르는 라이트급 파이터 맥그리거, 포이리에, 챈들러, 후커 중 제외되는 선수가 발생할 경우 자신이 백업 파이터를 하겠다는 것.

하지만 화이트 대표는 "그는 집에 가서 잠시 쉬어야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러웨이는 야스 섬에 머물겠다고 고수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종합격투기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 아니다. 할러웨이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신이 투입되길 희망하고 있다.

할러웨이는 "난 다음 주까지 이곳에 있을 것이다. 종합격투기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놀라지 말길 바란다. 다음 주에 열리는 최고의 PPV 대회를 꼭 시청하길 바란다 .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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