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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이크 브라운 "포이리에가 맥그리거보다 체력에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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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이크 브라운 "포이리에가 맥그리거보다 체력에서 우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1.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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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의 코치 마이크 브라운은 컨디셔닝 부분에서 포이리에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보다 우위에 있다며 그것이 맥그리거의 약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2위 포이리에와 4위 맥그리거는 오는 2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2차전이자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

미국 플로리다의 아메리칸탑팀 수장이기도 한 브라운은 재대결에 대한 비밀이 많지 않다며 모든 상황을 준비하고 있지만, 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포이리에의 승리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브라운은 19일 미국격투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이 스포츠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포이리에에게 더 유리하단 걸 금방 깨닫게 될 것이다. 맥그리거는 분명 컨디셔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명 맥그리거는 훌륭한 타이밍, 뛰어난 파워, 높은 정확성을 지닌 아주 좋은 스트라이커다. 우린 그가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낸 경기를 한 번 이상 보았다. 포이리에는 타고난 체력을 지녔다. 그는 내가 본 최고의 몸 상태"라고 운을 뗐다.

이어 브라운은 "포이리에는 맥주를 마시고 치즈버거를 먹을 수 있다. 소파에서 내려와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스파링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들보다 몸 상태가 더 훌륭하다. 그것은 그의 재능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체력전으로 가기 위해선 초반을 잘 버텨야만 한다. 맥그리거의 임팩트 있는 한 방 펀치에 걸리면 소용이 없다. 두 선수는 2014년 9월 'UFC 178'에서 페더급 경기를 갖은 바 있다. 당시 맥그리거는 채 2분도 되지 않아 포이리에를 TKO시켰다.

이에 브라운은 "그때와 지금은 많은 것이 변했다. 이 시점에서 그들은 정말 다른 사람이다. 6년 사이 많은 게 변했다. 완전 다른 파이터가 됐다. 기술적인 면 외에도 사고방식이 바뀌었다. 특정 상황에서 휴식을 취하고 감정을 억제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난 이게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진 거라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부분은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고 답했다.

브라운은 둘 간의 1차전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포이리에는 과거의 일들을 정신적으로 흡수한다. "그건 내 문제가 아니다. 그의 머릿속에 있다. 좋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이리에가 승리에 대해 매우 자신 있다고 느낀다. 그게 가장 중요한 거다. 난 맥그리거와의 2차전에서 포이리에가 이길 수 있다는 걸 알고, 이길 것이란 걸 잘 알고 있다. 훌륭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몸 상태도 좋다.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에게 패한 뒤 브라운과 상의 끝에 라이트급으로 올라갔다. 이후 잠정 챔피언에 올랐고, 벨트를 획득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맥그리거에 대한 복수는 포이리에에게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했다.

끝으로 브라운은 "포이리에에겐 지우고 싶은 흠집의 재대결이다. 맥그리거는 항상 새롭고 신선하고 다른 걸 제공한다. 솔직히 우린 그에게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점을 발견했다. 우리가 다른 이들과 똑같이 보는 게 있다. 그는 확실히 체력에 약점이 있다. 가능하다면 이를 현명하게 활용할 것"이라며 "포이리에는 체력이 뛰어난 선수다. 5라운드가 끝낼 때까지 파워가 줄지 않는다. 1라운드나 5라운드나 어떤 손과 발로도 상대를 끝낼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이 그를 세계적인 수준의 괴물로 만들어줬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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