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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올리베이라, 14일 'UFC 258' 챈들러戰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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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올리베이라, 14일 'UFC 258' 챈들러戰 거절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2.0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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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3위 찰스 올리베이라(31, 브라질)는 오직 타이틀전만을 바라보고 있다.

올리베이라는 오는 14일 열리는 'UFC 258'에서 4위 마이클 챈들러(34, 미국)와의 논타이틀전을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다.

올리베이라의 헤드코치 디에고 리마는 1일 셔독과의 인터뷰에서 "올리베이라가 타이틀전에 이토록 가까워진 적은 처음이다. 8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팬들과 랭킹 1위 더스틴 포이리에조차 그것을 인식하고 있다. 오늘은 2월 1일이다. 11일 남은 시점에서 논타이틀전 상대와 싸우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리마는 "체중 감량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비자 문제도 존재한다. 물론 전략도 준비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포이리에와의 타이틀전이지만 포이리에가 타이틀전을 원치 않고, UFC가 챈들러와 타이틀전을 펼치라고 한다면 그건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포이리에는 올리베이라와 챈들러가 타이틀전을 펼쳐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자신은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챈들러는 1일 ESPN을 통해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APEX에서 열리는 'UFC 258'에서 톱랭커와 대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前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챈들러는 지난달 'UFC 257'에서 댄 후커를 상대로 옥타곤 데뷔전을 펼쳤다. 왼손 훅에 이은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인상적인 출발을 알렸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은 여전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다. 지난해 10월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은퇴를 선언했지만 주최측은 여전히 그를 랭킹에서 제외시키지 않고 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하빕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그의 타이틀을 박탈하진 않았다.

'UFC 257'에서 포이리에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생애 첫 TKO패를 안기며 랭킹 1위에 등극했다. 그는 올리베이라가 타이틀전 상대로 적합하다고 했으며 챈들러에겐 명분이 없다며 싸우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왕관을 쓰지 않은 챔피언이라며 챈들러와 올리베이라가 타이틀전을 치러도 된다고 덧붙였다.

올리베이라는 최근 자신과 포이리에가 타이틀전을 치르는 게 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말했다. "포이리에도 알고 있다. 난 8연승 중이다. 라이트급에서 진 적이 없다. 남은 건 무엇인가. 더 이상 미룰 게 없다. 난 토니 퍼거슨戰을 대회 20일 전에 요청받았지만 그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에게 TKO승했다. 우린 타이틀전을 치를 자격이 있다. 우린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올리베이라의 헤드코치 리마는 "모든 챔피언은 2~3개월 정도 훈련캠프를 준비한다. 우린 클레이 구이다戰을 10일 전에, 토니 퍼거슨戰을 20일 전에 요청받았다. 이건 미친 짓이었지만 올리베이라는 모든 걸 해낸 끝에 톱랭커에 올랐다. 우린 타이틀을 위해 완벽한 캠프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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