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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7 포이리에 유니폼, 3천만원에 낙찰 '자선단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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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7 포이리에 유니폼, 3천만원에 낙찰 '자선단체 기부'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2.0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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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1위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가 계속 싸우는 이유는 UFC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그는 최근 아내와 함께 시작한 자선단체 '굿 파이트 파운데이션'을 통해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달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포이리에는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를 2라운드에 TKO시키며 대형스타로 거듭났다. 

경기 전 맥그리거는 포이리에의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뜻을 전하며 50만 달러(5억 5,915만 원) 상당의 수표를 전달했다. '굿 파이트 파운데이션'은 우간다에 우물을 짓는 것부터 루이지애나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구입하는 것 등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자선단체다.

포이리에는 자선단체의 비용을 늘리기 위해 맥그리거戰 당시 입었던 팬츠, 티셔츠, 모자, 글러브, 핸드랩 등을 경매에 올렸다. 2만 6,000 달러(2,907만 5,800 원)에 낙찰됐으며, 이 금액은 '굿 파이트 파운데이션'을 위해 쓰인다.

또한 포이리에는 디자이나 로버트 그래험과 기금 모금했다. 판매 수익금으로 자선단체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진행했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와 싸우기 전, 경기 후 나오는 자금으로 6개 지역에 교통 및 개인지도를 제공해 라 아카디아(La. Acadia)의 보이즈 앤드 걸스 클럽(Boys and Girls Clubs)을 돕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학생들은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많은 아이들이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 수업에 참석하도록 강요받고 있다. 때문에 포이리에와 자선단체는 올해 아이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의 기부와 경매를 통해 생긴 금액을 통해 자선단체에 더 많은 비용을 쓸 수 있게 됐다.

한편 라이트급 인기스타가 된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와의 3차전을 환영하고 있다. 포이리에는 2014년 9월 페더급 시절 맥그리거에게 2분도 채 되지 않아 TKO패한 바 있다. 맥그리거 역시 3차전이 펼쳐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포이리에는 자신이 무관의 챔피언이라며, 3위 찰스 올리베이라와 4위 마이클 챈들러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벌여도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우선 한 발 물러서서 가족들과 겨울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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