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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코프戰 TKO패' 오브레임 "1R에 이미 코 부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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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코프戰 TKO패' 오브레임 "1R에 이미 코 부러져"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2.10 0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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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우리 오브레임이 달라졌어요(?)

UFC 헤비급 공식 랭킹 5위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이 자신을 이긴 상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67전의 베테랑인 그는 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4' 메인이벤트에서 6위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에게 2라운드 TKO패했다. UFC에서 8번째 (T)KO패를 맛봤다.

경기 후 오브레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코프는 진정한 전사였다. 1라운드에 그의 공격에 의해 코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오브레임은 "어젯밤은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다. 1라운드에서 코가 부러진 후 제대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볼코프에게 패한 오브레임은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불혹의 오브레임 입장에선 타이틀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었을지도 모르는 승부에서 너무나 뼈아픈 완패를 맛봤다. 2016년 9월 'UFC 203'에서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타이틀전을 벌였으나 1라운드 KO패했다.

그는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드림 챔피언, 2010년 K-1 월드그랑프리 우승이라는 대업적을 세운 바 있다.

5월이 되면 오브레임은 41세가 된다. 다음 계획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우선 휴식을 통해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회복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곧 체육관으로 돌아가 훈련할 생각"이라며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UFC 공식 랭킹은 아직 변동되지 않았으나, 6위 볼코프가 5위 오브레임을 이겼기 때문에 순위가 뒤바뀔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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