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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X챔피언' 대결 라이트 헤비급 얀 블라코비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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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X챔피언' 대결 라이트 헤비급 얀 블라코비치 승리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3.0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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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Bottari/Zuffa LLC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챔피언과 챔피언의 대결은 한 체급 높은 라이트 헤비급 얀 블라코비치(38, 폴란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7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메인이벤트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는 종합격투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매우 신중했다. 아데산야는 원거리를 지키기 위해 스탠스를 자주 바꾸었고, 앞 손으로 블라코비치의 안면을 두드렸다. 거리 조정이 안되었던 블라코비치는 종종 대시하고 들어가 펀치를 뻗어 아데산야를 두드렸다.

블라코비치는 자신의 타격으로 조금씩 아데산야의 움직임이 둔해지자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그라운드에 가려 했다. 3라운드부터 블라코비치의 레슬링 공세가 시작됐고 아데산야의 체력이 점차 떨어졌다.

4라운드에 들어서 블라코비치의 테이크다운이 먹혀들었다. 라운드 중반 테이크다운을 성공한 블라코비치는 탑 포지션에서 압박하며 파운딩으로 아데산야를 두드렸다. 한 체급의 압박에 아데산야는 좀처럼 일어서기 힘들었고 라운드 절반을 그라운드에서 보내야 했다. 

ⒸJeff Bottari/Zuffa LLC
ⒸJeff Bottari/Zuffa LLC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블라코비치의 레슬링이 통했다. 테이크다운을 성공했고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을 가하며 아데산야를 파운딩으로 두드렸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풀 마운트로 올라가 파운딩을 가하기도 했다. 결국 레슬링에서 우위를 보인 얀 블라코비치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아데산야는 "이번 경기는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나중에 라이트 헤비급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라며 "지금은 다시 미들급으로 내려가 타이틀 방어에 신경쓰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블라코비치는 "레슬링에서 내가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그라운드 컨트롤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아데산야의 펀치 견딜만했다"라며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느려지는 것을 보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미들급 활동에 대해 물어보자 "체급을 내리긴 힘들다. 전에 킥복싱 할 때도 쉽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다음 상대에 대해 물어보자 "아마도 글로버 테세이라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글로버 테세이라는 이번 경기 예비 선수로 경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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