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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에드워즈, 무하마드戰 완승 거둘 시 타이틀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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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에드워즈, 무하마드戰 완승 거둘 시 타이틀전 보장"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3.12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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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온 에드워즈 인스타그램
Ⓒ 리온 에드워즈 인스타그램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UFC 웰터급 공식 랭킹 3위 리온 에드워즈(29, 잉글랜드)가 13위 벨랄 무하마드(32, 미국)에게 완승을 거둔다면 타이틀 도전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드워즈는 오는 14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7' 메인이벤트에서 무하마드와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9연승을 기록한 뒤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길 바라고 있다.

화이트 대표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는 11일 'BT Sport'에서 "에드워즈가 무하마드를 압도적으로 이긴다면, 그의 다음 경기는 100% 타이틀전이다"라고 공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에드워즈는 캄자트 치마에프와 세 차례나 대진이 성사된 바 있다. 하지만 연이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끝내 맞붙지 못했다.

치마에프의 대체 출전자인 무하마드는 4연승을 중으로, 지난달 14일 'UFC 258'에서 디에고 리마에게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뒤 딱 한 달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르게 됐다.

당초 에드워즈는 치마에프戰 무산 후 1위 콜비 코빙턴과의 격돌을 원했으나 코빙턴이 거절해 불발됐다.

화이트 대표는 "코빙턴과의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는 곧 케이지에 오를 것이다. 현재로썬 누구와 자웅을 겨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코빙턴의 다음 상대로 누가 될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그는 前 팀 동료 4위 호르헤 마스비달이나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싸우고 싶어 한다.

화이트 대표는 "우스만이 나에게 '마스비달에게 변명의 여지를 주고 싶지 않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줘서 핑계를 없애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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