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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가스텔럼, 코스타 대체자로 확정…1위 휘태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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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가스텔럼, 코스타 대체자로 확정…1위 휘태커와 격돌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3.18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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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MMA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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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류병학 기자]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만나게 돼있다.

UFC 미들급 공식 랭킹 8위 켈빈 가스텔럼(29, 미국)이 2위 파울로 코스타(29, 브라질)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17일 ESPN은 "코스타 대신 가스텔럼이 투입돼 4월 18일 UFC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1위 로버트 휘태커(30, 호주)와 격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양성반응이 나온 뒤 심각한 독감에 걸려 끝내 출전 포기를 선언했다.

휘태커와 가스텔럼은 2019년 2월 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일 뻔했다. 그러나 당시 챔피언이던 휘태커가 건강문제로 이탈했고, 가스텔럼은 2개월 뒤인 4월 'UFC 236' 메인이벤트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잠정 타이틀전을 벌였다. 결과는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패.

가스텔럼은 지난달 'UFC 258'에서 이안 헤이니쉬에게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거두며 3연패 후 복귀에 성공했다. 당시 그는 승리 후 코스타-휘태커戰에서 이탈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TUF 17 우승자 출신인 가스텔럼은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4위 대런 틸, 6위 잭 허만손에게 패했다.

휘태커는 2019년 10월 'UFC 243' 메인이벤트에서 아데산야에게 타이틀을 내준 뒤 지난해 대런 틸, 자레드 캐논니어에게 2연속 판정승을 거두며 여전히 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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