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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미오치치 "은가누 이긴 뒤 존스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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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미오치치 "은가누 이긴 뒤 존스 생각할 것"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3.24 0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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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 미국)가 랭킹 1위 프란시스 은가누(34, 카메룬)를 꺾을 때까지 존 존스(33, 미국)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오치치는 오는 28일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260'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하는 은가누를 제압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가 은가누를 또다시 제압한다면, 라이트헤비급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로 불리는 존스와 다음 방어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존스는 이미 올 여름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를 준비가 돼있다고 공언해왔기 때문에 미오치치-은가누의 2차전 이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미오치치는 22일 미국격투매체 'MMA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내가 걱정하는 건 은가누뿐이다. 그게 내가 신경 쓰는 전부다. 그를 이길 때까지 존스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문을 뗐다.

'UFC 260'에 나서기 전에도 미오치치는 틀림없이 헤비급에서 훌륭한 업적을 거뒀다. 그는 UFC에서 3연속이라는 헤비급 최다 방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네 명의 前 챔피언을 격침시켰다.

미오치치는 "존스와의 승부는 물론 내 업적을 위한 큰 싸움이다. 하지만 내가 걱정하는 건 은가누뿐이다. 그게 내가 신경 쓰는 전부다. 지금 당명한 과제다. 그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했다.

미오치치와 은가누는 2018년 1월 'UFC 220' 메인이벤트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레슬링에서 우위를 점한 미오치치가 5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방어해냈다.

이후 미오치치는 다니엘 코미어하고만 세 차례 맞붙었다. 1차전에서 1라운드 펀치 KO패해 타이틀을 빼앗겼지만, 이후 2차전에서 4라운드 펀치 TKO승과 3차전에서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되찾음과 1차 방어에 재차 성공했다.

은가누는 미오치치에게 패한 뒤 데릭 루이스와 졸전 끝에 또다시 판정패했으나, 이후 커티스 블레이즈, 케인 벨라스케즈, 주니어 도스 산토스,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익에게 4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타이틀 도전권을 또다시 획득했다.

"그는 확실히 나아졌고, 나도 성장했기 때문에 1차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미오치치는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이다. 좀 더 일방적인 싸움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당연히 일찍 끝내려고 노력하지만 그는 더 나아졌다. 헤비급이기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는 훌륭한 코치와 팀을 보유하고 있다. 그와 협력해 더 좋게 만들고 있다. 그는 확실히 나아졌지만 나도 그렇다. 자신의 계회대로 잘 풀어가는 사람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확실히 나아졌다. 강력한 펀치는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헤비급에서 최고의 레슬링을 자랑하는 미오치치는 은가누를 반복적으로 테이크다운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차전에서도 상위포지션을 점유하면 포인트를 쌓았다. 분명 그는 재대결을 앞두고 자신의 전략에 대해 비밀을 공개하지 않았고, 은가누가 아무리 향상됐더라도 자신과의 승부는 분명 힘든 대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난 누구에게나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한다"는 미오치치는 "이전에도 말했듯이 나와 내 코치들은 훌륭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린 8~10주 동안 훈련한다. 그게 우리가 하는 전부다. 경기 계획을 듣는 대로 하면 이길 것이다"고 승리를 내다봤다.

끝으로 미오치치는 "그는 항상 피니시를 노린다. 그건 좋은 거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난 판정에 만족한다. 그게 KO든, 판정이든 상관없다. 그게 내가 할 전부다. 그리고 난 여전히 벨트를 두른 채 걸어 나갈 것이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한 방법으로 승리할 것이다. 난 그 승리를 얻을 것이다. 여전히 내가 챔피언일 것이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대회당일 그걸 알게 될 것"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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