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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게이치의 분노 "내가 왜 타이틀전戰 명단에 없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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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게이치의 분노 "내가 왜 타이틀전戰 명단에 없는지 모르겠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3.26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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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 Hedges/Zuffa LLC
Ⓒ Josh Hedges/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2위 저스틴 게이치(32, 미국)는 단단히 화가 났다. 자신이 공석이 된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게이치는 지난해 10월 'UFC 254' 메인이벤트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른 뒤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당시 하빕은 게이치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제압한 뒤 은퇴를 발표했다. 화이트 대표는 그를 설득하기 위해 몇 달 동안 노력했지만 그는 29전 전승으로 끝내 파이터 생활을 마감했다.

라이트급 타이틀이 공석이 되자, 주최측은 5월 'UFC 262' 메인이벤트에서 3위 찰스 올리베이라와 4위 마이클 챈들러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날에는 5위 토니 퍼거슨과 9위 베네일 다리우쉬의 라이트급 경기도 예정돼있다.

공석적인 건 아니지만, 올해 말 1위 더스틴 포이리에와 6위 코너 맥그리거의 3차전도 펼쳐질 전망이다.

25일 게이치는 'Full Reptile'를 통해 "누가 알겠나. 지금은 타이틀전에 대해 많이 말할 수 없다. 과거 내가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한 게 내가 지금 여기 있는 이유라고 확신한다. 누구 아나. 누군가를 화나게 했을 수도 있다.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게이치는 "내가 아는 건 12, 13세 때부터 화이트 대표의 인터뷰를 보고 그가 원하는 파이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단 것이다. 그리고 내가 바로 그런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前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이자 WSOF 라이트급 챔피언인 게이치는 화이트 대표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선수 선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前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가 한 차례 승리 후 타이틀전을 받은 게 주된 요인이다.

게이치의 소속 엘리베이션 파이트 팀은 그가 옥타곤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어떤 경기를 치르더라도 타이틀전에 나서지 못한 것 때문에 덜 만족할 것이다.

"내가 무례해지면 안 된다"는 게이치는 "처음부터 난 회사원이 된 것 같다. 다른 곳으로 가고 싶지도 않고 다른 곳에서 싸우고 싶지도 않다. 내 원칙은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게이치는 후진을 모르고 전진만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강타자다. 누구와 싸우더라도 근접전에서 난타전을 결코 마다하지 않는다. 제임스 빅, 에디손 바르보자, 도널드 세로니, 토니 퍼거슨에게 4연속 KO승을 따내며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지만 하빕에게 패해 통합 타이틀을 거머쥐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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