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5 15:57 (토)
실시간
핫뉴스
前 UFC챔프 우들리 "은퇴는 없다…다시 올라간다"
상태바
前 UFC챔프 우들리 "은퇴는 없다…다시 올라간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3.26 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前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8, 미국)가 그만 두는 건 선택사항에 없다며 가장 위로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3연패에 직면한 UFC 웰터급 공식 랭킹 7위 우들리는 오는 28일 'UFC 260'에서 10위 비센테 루케(29, 브라질)와 웰터급 경기를 갖는다.

2019년부터 우들리는 승리 없이 3연패 중이다. 카마루 우스만, 길버트 번즈, 콜비 코빙턴에게 완패했다. 그는 경기 전 잘못된 것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패했다고 설명했다.

우들리는 파이터 생활을 이렇게 끝낼 수 없다고 말했다. 예전처럼 되돌리겠다고 맹세했다. 25일 'UFC 260' 미디어 데이에서 "인생은 항상 직선만 있는 게 아니다. 그럴 수는 있지만 우린 선택을 했다. 내 인생에서 그 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선택을 했다. 그것들은 내가 처리해야 하는 것들이고, 그만두는 건 선택사항이 아니다. 난 내가 할 계획을 위해서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운을 뗐다.

자신이 어디에서부터 잘못됐는지 파악하는데, 그는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또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에서 회복하는 기간이 몇 달이나 소요됐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해 9월 코빙턴戰에서 경기 도중 갈비뼈 부상으로 패했다.

그는 상대를 과소평가하고 동기부여가 많지 않았으며 체육관에서 편안하게 지냈고 케이지 밖에서 관리를 소홀히 한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들이 그가 최선을 다하지 않게끔 했다고 한다.

결과론적으로 대다수의 파이터들은 우들리를 따라잡았다. 상심도 컸고 패배로 고통을 겪은 후 웰터급 최정상에 다시금 오르는 걸 결코 잊지 않았다고 했다. 우들리는 KO아티스트 루케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종합격투기 베테랑 안토니오 맥키와 함께 훈련하기 위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로 이사까지 했다.

"추락은 결국 날 끝내지 못한다"는 우들리는 "이 스포츠에서 날 끝내지 않았다. 누군가 그만두지 않고 돌아왔을 때 더 낫다고 얘기한다. 난 여전히 정상이다. 여전히 빠르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한, 난 여전히 체급 내 최고의 선수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우들리는 수년간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반복적으로 충돌했다. "난 때때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고 인식했다. 600명의 선수가 이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 항상 나에 관한 게 아니었다. 당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믿지 않았다. 난 거리에서 자랐다. 갱으로 자랐고, 신뢰와 존경을 얻었다. 내 머리는 항상 빠르게 돌아갔다. 항상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우들리는 3연패의 여파로 UFC 계약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정말로 자신과 계약을 끝내려 했다면 진작 그렇게 할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전에 날 놓아줬을 것"이라는 그는 "번즈에게, 우스만에게 패한 뒤 날 쫓아낼 수도 있었다. 대런 틸戰 후에도 놓아줬을 수도 있다. 나에게 달려있지 않다. 나 자신을 보여줄 기회를 또 한 번 줘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위대한지 지켜볼 것"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우들리는 단순한 UFC 챔피언일 뿐만 아니라 가장 활동적인 챔피언 중 하나로 간주된 시점이 있었다. 그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던 존 존스는 1년에 무려 4번이나 타이틀을 방어했다.

그는 여전히 웰터급에서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변수를 스스로 제어하는 걸 볼 것이다. 다른 방식으로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더 많은 팬을 모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 모든 싸움이 가장 큰 대결이고, 그 다음으로 경기력 면에서 가장 큰 승부다. 그렇게 할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들리는 여전히 강력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들이 잘못됐다고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을 믿고 모든 기복을 겪는 걸 본 가족들을 위해 올바르게 증명하는 게 목표라고 하며, 그들을 위해 완벽한 경기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