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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은가누와 UFC 헤비급 챔프전, 113억은 너무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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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은가누와 UFC 헤비급 챔프전, 113억은 너무 낮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4.02 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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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10년 이상 라이트헤비급을 통치했던 존 존스(33, 미국)가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4, 카메룬)와 맞붙기 위해 주최측과 협상에 돌입했다.

존스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FC 부사장 및 최고경영자인 헌터 캠벨과의 최근 대화를 둘러싼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며칠 전 UFC의 변호사 헌터와 짧은 전화를 마쳤다. 난 지금 당장은 8백만(90억 5,920만 원)~1천만 달러(113억 2,400만 원)를 받고 은가누와 싸우기엔 금액이 너무 낮다고 했다. 이게 지금까지 논의된 전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존스는 "난 그들의 제안이 무엇인지 기다리고 있다. 대전료가 더 높아지길 정말 바라고 있다. 우리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존스는 자신이 밝힌 8백만(90억 5,920만 원)~1천만 달러(113억 2,400만 원)가 기본 대전료인지 PPV 판매량 추가 금액인지 말하지 않았다. 최근 파이터들의 대전료는 거의 공개되지 안고 있다. UFC는 2018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싸운 코너 맥그리거에게 300만 달러(33억 9,690만 원)를 지급한 뒤 그 이상으로 선수에게 지불한 적이 없다.

일반적으로 PPV 수익을 받는 파이터는 이벤트의 전체 판매량에 따라 대전료보다 훨씬 더 높은 급여를 받게 된다. 이는 맥그리거와 같은 슈퍼스타가 기본 급여에 관계없이 수백만 달러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존스는 자신과 은가누의 대결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걸 알고 있으며, UFC에 대한 엄청난 PPV 판매로 변환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내가 확신하는 한 가지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싸움을 보고 흥분한 적이 없다. 누군가 싸움에 대해 물어보지 않고서는 문자 그대로 내 메일함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이 존스의 말.

존스는 은가누가 헤비급 챔피언이 되기 전부터 그와의 대결을 위해 헤비급으로 이동할 것임을 암시한 후 지난 1년간 UFC와 꾸준히 협상을 진행했다.

UFC가 존스의 요구를 충족시킬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미 UFC 헤비급 공식 랭킹 2위 데릭 루이스(36, 미국)를 은가누의 1차 방어전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 4연승 중인 루이스는 2018년 7월 'UFC 226'에서 졸전 끝에 은가누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압한 바 있다.

루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백만 달러(90억 5,920만 원)라면 은가누와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존스는 "루이스는 그 금액을 받고 싸울 것임을 확신한다. 은가누와 루이스의 1차전은 역사상 가장 지루한 헤비급 경기 중 하나였다.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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