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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토리-틸, '쇄골 부상' 진위 놓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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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토리-틸, '쇄골 부상' 진위 놓고 설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4.09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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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미들급 공식 랭킹 6위 마빈 베토리(27, 이탈리아)가 맞붙을 예정이던 5위 대런 틸(28, 잉글랜드)을 겨냥했다. 그의 쇄골 부상이 출전을 못할 정도인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했다.

베토리는 지난 주말 'UFC on ABC 2' 미디어행사에서 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걸 암시하며 강하게 꾸짖었다. 그는 "솔직히 이 일로 인해 날이 갈수록 더 의심스러워지고 있다. 난 그가 쇄골의 X-레이 사진을 내놓길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토리는 "난 처음엔 틸을 정말로 믿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쇄골이 정말 부러졌냐고 물어봤지만 난 믿고 있었다. 난 그가 더 많이 보여주길 기대했다. 쇄골이 부러졌다는 증거를 보여줄 줄 알았다. 모르겠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가 됐다. 난 틀릴 수 있다. 나타나야 할 책임은 여전히 틸에게 있다. 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내가 그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틸은 이탈을 발표하는 게시글에 베토리에게 사과했으며 다시 만날 수 있길 희망했다. 그러나 베토리의 발언에 크게 분노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야? 내가 훈련캠프를 끝마치고 싸울 수 있었다면 당연히 케이지에 올랐을 것이다. 가장 쉬운 싸움이 될 짝을 맞이했을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러니 입 다물고 있어라. 내가 어리석은 변명으로 싸움에서 빠져나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날 울부짖게 만든다. 내가 뭘 하길 바라나. 나의 쇄골은 부러졌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틸은 2019년 11월 미들급으로 올라온 뒤 8위 켈빈 가스텔럼을 꺾었지만 지난해 7월 'UFC on ESPN 14' 메인이벤트에서 1위 로버트 휘테커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베토리는 2018년 4월 'UFC on FOX 29'에서 現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3라운드 종료 1대 2 판정패했으나 이후 세자르 페레이라, 앤드류 산체스, 칼 로버트슨, 잭 허만손을 상대로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해 말 허만손戰에선 생애 첫 메인이벤터 올랐고, 5라운드를 전부 소화해냈다.

틸의 부상으로 베토리는 11일 'UFC on ABC 2' 메인이벤트에서 10위 케빈 홀랜드(28, 미국)와 미들급 경기를 펼친다.

홀랜드는 3주 전에도 옥타곤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UFC on ESPN 21' 메인이벤트에서 7위 데렉 브런슨(37, 미국)에게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타격전에선 앞섰으나 그라운드에서 밀리며 하위포지션에서 전전긍긍하며 끝내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경기 중 꾸준히 말하는 홀랜드는 패배 후 많은 비판에 좌절하지 않았고, 평소 체중이 적어 웰터급 전향까지 고려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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